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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게임 - 유러피안 주니어 챔피언쉽 - Brandenburg (GER)

Pierre Martory from France, champion in free game under 21: ''I am very happy, because it was my last chance to win free game in Europe. My focus will be on the balk-lines and one cushion now, because I have a lack of time to train for three cu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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