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o Chi Minh (VIE)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 Q라운드 진출자는?
© 환상적인 추격전을 보여준 안지훈 선수
응고딘나이(NGO Dinh Nai/베트남), 키라즈 톨가한(KIRAZ Tolgahan/터키), 칸 카팍(CAPAK Can/터키), 하비에르 팔라존(PALAZON Javier/스페인), 등 중상급 랭커들이 포진된 PQ라운드에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합류했다.
PPQ를 뚫고 올라온 16명 중 10명이 한국 선수다. 이들이 합류하면서 PQ 48명 중 1/3이 한국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개최국 베트남의 10명의 선수를 비롯해 터키와 일본 각 6명, 그외 10명의 다국적 선수들이 오늘 경기를 치렀다.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한국선수간의 대결에서 나왔다.
< 신정주 선수: 꽃미남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해 현지 여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
한국시간 오후 1시에 치러진 PQ라운드 첫 경기, 안지훈 선수와 신정주 선수가 만났다.
경기는 다소 부진한 경기력 속에 신정주 선수의 근소한 우세로 진행되었고 결국 신정주 선수가 29이닝에 30점을 마무리지었다. 후구 기회를 얻은 안지훈 선수의 점수는 17점, 끝내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안지훈 선수는 살짝 체념한 듯도 느껴졌다. 하지만 역시 당구는 스포츠다. 경기 내내 방황하던 그가 마침내 집중력을 끌어모으며 연타를 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13점을 마무리지었을 때, 장내는 이번 대회 최고의 환호와 박수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하지만 안지훈 선수는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의 모리 유스케(MORI Yusuke)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Q라운드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신정주선수는 안지훈 선수와 비겼으나 모리 유스케 선수를 27이닝만에 제압하며 Q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많은 한국 선수들이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달했다.
11점, 8점 등 쉼없는 장타를 퍼부으며 존재감을 뽐낸 충남의 최완영 선수, 마지막 경기에서 5.0의 에버리지를 기록한 오태준 선수를 비롯해 조오복, 김현석, 김병호, 박광열, 홍진표, 서현민 등 총 8명의 한국 선수가 Q라운드에 안착했다.
< 오태준 선수: 준수한 외모에 화려한 경기력으로 현지 여성팬 뿐만 아니라 남성팬들의 사랑도 한몸에 받고 있다 >
한편 한국의 영건 조명우 선수는 베트남의 희망 응고딘나이 선수를 12이닝만에 잠재우며 예선탈락 시켰지만, 역시 9이닝만에 응고딘나이 선수를 제압했던 베트남의 숨은 강자 쯔엉치민(TRUONG Chi Minh) 선수를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 아쉽게 탈락한 수퍼탤런트 조명우 선수 >
각 조의 Q라운드 진출자는 아래와 같다.
조 | 이름 | Av | 조 | 이름 | Av |
A | INCEKARA Hakan(TR) | 1.818 | I | 김 병 호(KR) | 1.227 |
B | 최 완 영(KR) | 1.727 | J | 박 광 열(KR) | 1.276 |
C | 조 오 복(KR) | 1.016 | K | CAPAK Can(TR) | 1.200 |
D | 김 현 석(KR) | 1.363 | L | MA Minh Cam(VN) | 1.250 |
E | CRESPO Carlos(PT) | 1.363 | M | 홍 진 표(KR) | 1.500 |
F | TRUONG Chi Minh(VN) | 2.000 | N | 오 태 준(KR) | 2.727 |
G | PALAZON Javier(ES) | 1.538 | O | 서 현 민(KR) | 1.405 |
H | TRUONG Quang Hao(VN) | 1.678 | P | 신 정 주(KR) | 1.071 |
시드권에서 밀려나 절치부심 중인 최성원, 제레미 뷰리(BURY Jeremy) 선수 등을 비롯해 많은 실력자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내일 Q 라운드는 한국시간 오전 12시부터 1시간 반 간격으로 치러지며 코줌코리아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늘 PQ라운드 경기결과, 내일 조편성 및 시간표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PQ라운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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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4 - 등록일자 2016년 5월 18일 오후 4:38
잘못된 정보입력으로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신정주 선수 화이팅!!
Message 2/4 - 등록일자 2016년 5월 18일 오후 5:16
Message 3/4 - 등록일자 2016년 5월 18일 오후 7:13
Message 4/4 - 등록일자 2016년 5월 19일 오전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