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Guri (KOR)
PPQ라운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계속된다
© PPQ라운드 전체 1위의 이상대 선수
PQ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계속됐다. PPQ라운드에서 첫 경기를 치른 D조의 이상대 선수는 종합 에버리지 2.142, 전체 1위를 기록하며 PQ라운드에 안착했고 일본의 미야시타 타카오의 불참으로 인해 행운의 PPQ라운드 진출을 거머쥔 길우철 선수는 어제 전체 1위의 오성욱 선수를 물리치고 PQ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국내 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승진 선수와 그의 동생 이승균 선수도 나란히 PQ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도 강인수, 임정완, 김병섭, 김동룡, 김준태, 김현석, 권혁민, 정해창 선수가 PQ라운드에 오르며 한국 당구의 위엄을 보여줬다.
한편 PPQ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2009년 세계 선수권대회 우승자, 그리스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선수였다. 필리포스 선수는 일본의 하야시 나미코 선수를 13이닝, 한국의 김성관 선수를 상대로 17이닝 만에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종합 에버리지 2.000)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이승진
PQ라운드에 진출한 각 조 1위 선수들의 종합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이상대 - 2.142
2위.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그리스) - 2.000
3위. 길우철 - 1.875
4위. 이승진 - 1.764
5위. 강인수 - 1.500
6위. 임정완 - 1.500
7위. 김병섭 - 1.463
8위. 다비드 자파타(스페인) - 1.395
9위. 김동룡 - 1.333
10위. 이승균 - 1.304
11위. 응유엔 덕 안 치엔 - 1.132
12위. 다비드 마티네즈(스페인) - 1.071
13위. 김준태 - 1.333
14위. 김현석 - 1.333
15위. 권혁민 - 1.071
16위. 정해창 - 1.052
경기를 지켜보는 한국 선수단
경기를 지켜보는 터키 선수단
이어지는 PQ 라운드는 31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한국의 조명우, 서현민, 황득희, 박광열, 홍진표 선수 등 반가운 얼굴들이 속속히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부터는 김현중 선수와 박경윤 아나운서의 특별 해설도 함께해 한층 풍성해진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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