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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문화체육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당구대회 - JeonJu (KOR)

김행직 선수! 제 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대회 선수부 우승!

등록자 on 2014년 4월 18일

김행직 선수! 제 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대회 선수부 우승!

© 대회 시상식사진

이번 대회에서 이충복, 장남국, 서현민 선수 등의 국내대회 강자들을 꺾고 결승에 올라선 김행직 선수는 2011년 세계 주니어 3쿠션 챔피언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김행직 선수는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존재감을 다시 한번 부각시켜 당구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세계주니어 챔피언출신 김행직 선수는 경기도당구연맹 소속으로 결승전에서 3쿠션 강호 경남당구연맹 소속의 허정한 선수를 만나 대결을 벌였다. 초구를 차지한 김행직 선수는 초반에 2점과 5점을 득점하며 초반에 안정적인 득점력을 선보였고 이전의 부진했던 모습과는 다른 성인선수로써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에 허정한 선수는 1이닝 공타 이후 적은 점수지만 쉬지않고 득점을 이어가며 결승에서 쉬운 경기란 절대 있을 수 없음을 암시하게 하였다. 4이닝 째에서 김행직 선수의 공타가 시작되었고 이내 7이닝까지 공타가 이어졌다.

허정한 선수가 이 찬스를 놓칠리가 없었다. 결국 8이닝 2점 득점하며 11점의 점수를 이뤄낸 김행직 선수와 동점을 만든 허정한 선수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여 누가 이길 지 모르는 팽팽한 긴장감있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11이닝 15:14, 15이닝 19:20 점의 점수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두 선수의 모습은 보는 이 마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고 17이닝에서는 21:25의 점수로 허정한 섬수가 앞서기도 하였다. 이렇게 다잡은 찬스에서 허정한 선수는 뼈아픈 공타의 3이닝을 가졌고 21이닝에서 김행직 선수가 다시 27:26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막상막하의 두 선수는 점수를 계속 주고 받으며 24이닝에서 허정한 선수의 득점으로 32:32로 35점까지 3점을 남겨두고 있었다.

이어서 김행직 선수에게 기회가 왔다.두 선수 모두 같은 점수로 고지를 앞에 남겨두고 있기에 행운의 여신은 누구에게 키스할 것인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그 순간, 김행직 선수는 첫번째 득점을 성공하였고 지켜보던 관중들은 저마다 감탄을 하였다. 결국 득점페이스를 되찾은 김행직 선수는 35점에 먼저 도달하여 감격의 우승트로피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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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장욱진
장욱진
드디어 김행직선수가,,,ㅎㅎ
김행직선수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결승전 정말 잼있었겠네요~ㅎ
직접 관전을 못해서 아쉽기도 하고요,,,ㅋ
준우승에 머문 허정한선수에게도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Message 1/4 - 등록일자 2014년 4월 18일 오후 2:06

Msksky
Msksky
축하합니다
김행직 선수 축하합니다 ~~

Message 2/4 - 등록일자 2014년 4월 18일 오후 3:21

atlantis8
atlantis8
축하합니다
그런데 경기영상 업로드가 너무 늦습니다 ㅜ

Message 3/4 - 등록일자 2014년 4월 19일 오전 7:56

yeoni
yeoni
atlantis8 님
8강부터는 SBS가 촬영을 한 관계로 저희 사이트에선 16강 까지 업로드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Message 4/4 - 등록일자 2014년 4월 21일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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