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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캐롬 - 코줌 뉴스 (KOR)
니코스 선수, 당구실력 향상의 지름길 "에버리지 1.2로 가는 길" 앱 출시
© Nick Poly, The Way to 1.200
"Nick Poly, the way to 1.200"
그리스의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선수가 우리의 3쿠션 실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앱을 출시했다.
이미 많은 나라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앱에 대해 니코스 선수는 "중국 속담에 물고기를 주기 보다는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이 있듯이 이 앱을 통해 3쿠션은 어떻게 플레이하는 것인지를 사람들이 확실히 공부하여 훌륭한 게임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자신의 바람을 말했다.
현재 안드로이드용 앱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조만간에 아이폰의 IOS 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모든 내용이 그림이기 때문에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기본적으로 영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터키어, 러시아어가 제공된다.
플레이스토어 앱에서 "Nick Poly", "The Way to 1.200" 등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가격은 2.99유로, 한화로는 약 4천백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앱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 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홈페이지 : www.nickpoly.com
아래는 니코스 선수의 3쿠션에 대한 견해와 앱에 대한 인터뷰를 요약한 내용이다. (인터뷰어 : Frits Bakker)
Q. 내가 발전하고 싶을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타고난 실력? 수많은 연습? 혹은 경험?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 개인적으로는 저 세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고 봐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무엇보다도 피나는 연습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해요.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바로 "알아야 한다" 는 것입니다.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연습의 목표는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저도 당구클럽 주인이고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많은 시간 봐왔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확실한 계획을 세워놓고 연습하는 선수는 본적이 없어요. 그저 공을 테이블 위에 아무렇게나 굴려놓고는, 그냥 치기 시작합니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정말로 쓸모없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 거에요. 장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연습하는 선수들은 절대 자신을 발전시킬 수 없어요. 제가 지금 한 말은 은행에 저금해놓아도 될꺼에요.
높은 에버리지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게임을 하는 모든 순간 순간마다 내가 찾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득점 후 포지션 플레이를 의도하거나, 득점을 위해 고민하거나, 어려운 포지션에서 디펜스를 고려할 때 등등 모든 게임 중의 순간에 말이죠. 이 내용들은 모두 연습 내용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들입니다. 무엇을 연습할 지를 확실히 정해놓고, 어떻게 연습할 지 그 방법도 확실히 정해놓고 연습해야 합니다. 그렇게 연습을 하면 하이 레벨의 게임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보다 진화한 관점에서 게임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Q. 앱의 내용 말인데요, 어떤 부분들이 중요한 내용인지 설명해주세요.
A. 이 앱은 약 120개의 주요 포지션 플레이를 담고 있는데, 여기에 수록된 모든 배치들을 다 구사할 수 있게 된다면 에버리지 1.2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앱을 통해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에버리지 1.2로 가는 길은 포지션 플레이를 통해 다득점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라는 겁니다. 제 앱은 그것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세 개의 파트로 구분되어 있고 난이도 별로 1, 2,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해당 배치를 구사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 입니다. 1적구의 두께, 스트록의 종류, 속도 등이요. 그리고 그림에서 공들이 위치하게 될 영역도 표시되어 있는데 이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알다시피 3쿠션에서는 1적구나 2적구를 특정 장소에 정확히 위치시킨 다는 것이 매우 어렵잖아요. 그래서 영역을 고려해서 게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림 상에 영역들이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연습할 때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옆에는 해당 배치에 대한 베스트 포지션이 함께 표시되있기도 하구요.
Q. 이 앱을 만들게 된 계기는?
A. 처음 이 앱을 만들 생각이 든 건 0.6 ~ 0.7 정도를 치는 선수들을 보면서였어요. 아무런 계획 없이 연습하는 선수들이었지요. 아무 소득없이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결심했죠. 그리고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갖고다니니까 이걸 이용해서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Q.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했나요?
A. 오늘까지 400명 이상의 선수들이 다운받았고 900명 이상이 홈페이지 소식지 수신 리스트에 등록됐어요.(인터뷰일자 :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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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완료 천천히 봐야겠군요
Message 1/6 - 등록일자 2014년 12월 9일 오후 10:39
괜찮은것같네요
Message 2/6 - 등록일자 2014년 12월 11일 오후 3:00
Message 3/6 - 등록일자 2014년 12월 12일 오전 9:43
Message 4/6 - 등록일자 2014년 12월 12일 오후 3:11
Message 5/6 - 등록일자 2014년 12월 13일 오후 12:01
Message 6/6 - 등록일자 2015년 1월 19일 오후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