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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 Seoul (KOR)

최대 상금의 주인공은 강동궁! "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등록자 on 2015년 11월 12일

최대 상금의 주인공은 강동궁! "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우승 강동궁 선수

전 세계가 주목하는 우승 상금 5천만 원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허정한, 세미 세이기너, 김형곤,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를 꺾고 올라온 딕 야스퍼스.

조재호, 황형범, 서현민, 토브욘 블롬달 선수를 꺾고 올라온 강동궁.

예선 리그전 포함 전승 무패를 기록한 두 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났다.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찾아온 관중들의 자리싸움도 치열했다. 

테이블을 에워싼 관중들의 힘찬 박수 소리와 함께 결승전 시작을 알렸다. 강동궁 선수는 초구부터 6점을 치며 (1이닝 6:0, 3이닝 10:5, 5이닝 14:7)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섰다. 그러나 딕 선수도 6이닝째 하이런 9점, 10이닝째 7득점으로 응수했다. (20이닝 14:24 쉬는 시간)

쉬는 시간 이후에도 두 선수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반복했다.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강동궁 선수는 12이닝째 하이런 12점으로 메꾸며 역전까지 이끌어 냈다. 강동궁 선수는 (13이닝 31:25, 14이닝 32:30, 15이닝 34:33, 16이닝 37:33) 꾸준히 선두를 지켰고 딕 선수는 역전의 기회를 노리며 숨죽여 기다렸다. 

더 이상 기회를 줄 수 없었던 강동궁 선수는 18이닝째 나머지 3점을 침착하게 성공했고 후구 딕 선수는 단 2점에 그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예선 첫날부터 응급실 신세를 질 만큼 최악의 컨디션 속에서도 전 경기 훌륭한 에버리지를 보여준 강동궁 선수가 2015 LG U+컵 마스터즈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역대 최대 상금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강동궁 선수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선 “오히려 아팠던 몸이 마음을 비우게 해준 것 같다. 아무쪼록 아직도 우승 실감이 안 나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평소 존경하던 딕 야스퍼스 선수와 기억에 남는 경기를 선물해준 토브욘 블롬달 선수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결승전

딕 야스퍼스

우승 강동궁

우승 강동궁 준우승 딕 야스퍼스 공동 3위 토브욘 블롬달, 프레드릭 코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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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hms7878
hms7878
축하합니다.
강동궁선수 너무 자랑습럽습니다.
브롬달 경기부터 너무 드라마틱한게 연전해서
심장이 터질 뻔 했습니다.

Message 1/3 - 등록일자 2015년 11월 13일 오전 12:47

ksg3622
ksg3622
강동궁 선수 그레이트!!!
장염에 걸리면 자꾸 하장실 신세를 져야 하는데...
그 설사를 막을려면 지사제 듬뿍 먹고, 음식물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그러면 체력이 저하되고, 또한 괄약근이 계속 이상해 기분 정말 찝찝합니다.
그 와중에도 집중력 을 살려 정말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습니다.
강동궁 선수 축하합니다.

Message 2/3 - 등록일자 2015년 11월 16일 오전 12:57

ccamiylove
ccamiylove
ㅉㅉ
실력만 키울게 아니라 다른부분도 키우시길~~

Message 3/3 - 등록일자 2015년 11월 20일 오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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