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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당구연맹,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제안서 제출
© UMB
캐롬, 풀 및 스누커를 모두 관장하는 세계당구연맹(The World Confederation of Billiards Sports (WCBS))이 당구의 올림픽 종목 채택을 위한 제안서를 2020 도쿄 올림픽 준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주최국으로서, 기존 올림픽 종목들 이외에 두 종목의 스포츠를 추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이에 도쿄 올림픽 위원회는 여러 분야의 스포츠 종목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았고, 세계당구연맹도 당구의 올림픽 종목 채택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당구 이외에도 많은 종목들이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당구가 일본에서 인기 종목 중에 하나라는 점에서 관계자들은 결과에 대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아무래도 자국 내에서 인기가 많고, 조금이라도 자국에서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많은 종목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만약 이번 제안이 채택된다면 2020년 도쿄 올림픽에는 캐롬과 포켓볼, 그리고 스누커가 모두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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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4 - 등록일자 2015년 1월 28일 오후 2:43
모든 당구인들의 꿈인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저도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간절히 기원합니다.
Message 2/4 - 등록일자 2015년 1월 28일 오후 2:44
Message 3/4 - 등록일자 2015년 1월 29일 오전 2:09
하지만 만약 된다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캐롬만 당구로 인식하는데) POOL(속칭 포켓)만 혹은 POOL과 Snooker가 채택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지 캐롬은 힘들어보이는게 현실입니다. Mad님이 정확히 언급하셨구요.
이런 몽상적인 시도보다 아시안게임에라도 당구가 복귀하는게 우선일 듯 하구요, WCBS나 UMB나 이런 명분쌓기에
시간 노력 낭비할 게 아니라 2015 3C World championship 주최국 치 일정 확정짓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주최한다는 다음달 3C National Team Championship (독일 Viersen 이 26년 연속주최 하였으나 금년을 마지막으로 개최포기한다는 소식이 ㅠㅠ) 의 2016년 이후 대책이나 제대로 세웠으면 좋겠읍니다.
할 일들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이따위 작태로 당구인들을 현혹 내지 농락하는 것 아닌가, 불쾌할 뿐입니다. ㅠㅠ
Message 4/4 - 등록일자 2015년 1월 29일 오전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