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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드 다니, 첫 아프리칸 챔피언에 올라
© 아프리칸 당구 연맹
첫 챔피언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아드 나디 선수
이집트의 리아드 나디 (Riad Nady) 선수가 첫 아프리칸 3쿠션 챔피언에 올랐다. 아프리칸 당구 연맹 (ABSF, African Billiard & Snooker Federation)은 약 18개월 전 창단되었으며 현재 UMB 산하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집트 Sharm El Sheikh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이번 첫 챔피언쉽 대회에서, 리아드 선수는 같은 이집트의 동료인 사메 시돔 선수와 결승전에서 만났고, 30이닝째 40:21로 승리했다.
35세의 리아드 선수는 이집트 남부 EIMinia에 살고 있으며 Revoli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아이의 아빠이다. 이번 챔피언쉽 우승으로 리아드 선수는 UMB 랭킹포인트 80점을 획득하여 세계랭킹 68위에서 2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번 아프리칸 챔피언쉽 대회는 총 16명의 선수가 초청되었으며, 그 중 10명의 선수가 이집트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나머지 6명은 알제이라 (2명), 리비아 (3명), 수단 (1명)에서 출전을 하였다. 최종 4강에는 리아드, 사메 선수 외에 리게이 앙리 선수와 엘 메세리 선수가 올랐다.
아프리칸 당구 연맹 회장인 Alhussein Alsharif는, “첫 챔피언쉽이 아프리칸 연맹 창단 이후 18개월만에 열렸다. 4개국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것은 아프리카 당구의 밝은 미래를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다음 대회에는 더 많은 국가와 선수들이 참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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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6위로 수직상승? 아무리 아프리카 당구발전과 이집트가 월드컵 개최등으로 기여를 했다해도 ..
세계랭킹이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수단 1명, 리비아 3명, 알제리 2명..나머지 이집트 10명 총 16명 대회에서..
아예 월드컵 시드를 다줘라...당구선수들과 팬들의 얼굴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기가 막혀 말이 안나온다
Message 1/2 - 등록일자 2014년 11월 11일 오전 1:07
아시아선수권전이 같이 80점이냐구요. 그 결과 한국선수들 UMB 랭킹이 과도평가되었다는 소리까지 하더군요.
당시만 해도 우리선수 월드컵 우승이 하나밖에 없을 때라 꾹 참았죠.
새로 창설된 아프리카연맹을 위해 축하보너스 준 셈 치면 어떨까요?
세계적으로 침체일로에 있는 캐롬에, 당구불모지인 아프리카에 연맹이 생겼다는 사실, 어찌보면 전세게 당구인들이 경하해 줄 일인듯 싶네요.
그리고 UMB에서도 랭킹포인트 제도를 조금씩 수정해 나가려는 것 같더군요.
문제는 랭킹포인트가 아니라,그걸 따질 국제대회개최이지만요.
Message 2/2 - 등록일자 2014년 11월 13일 오전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