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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드 다니, 첫 아프리칸 챔피언에 올라

등록자 on 2014년 11월 10일

리아드 다니, 첫 아프리칸 챔피언에 올라

© 아프리칸 당구 연맹
첫 챔피언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아드 나디 선수

 이집트의 리아드 나디 (Riad Nady) 선수가 첫 아프리칸 3쿠션 챔피언에 올랐다. 아프리칸 당구 연맹 (ABSF, African Billiard & Snooker Federation)은 약 18개월 전 창단되었으며 현재 UMB 산하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집트 Sharm El Sheikh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이번 첫 챔피언쉽 대회에서, 리아드 선수는 같은 이집트의 동료인 사메 시돔 선수와 결승전에서 만났고, 30이닝째 40:21로 승리했다. 

 35세의 리아드 선수는 이집트 남부 EIMinia에 살고 있으며 Revoli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아이의 아빠이다. 이번 챔피언쉽 우승으로 리아드 선수는 UMB 랭킹포인트 80점을 획득하여 세계랭킹 68위에서 2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번 아프리칸 챔피언쉽 대회는 총 16명의 선수가 초청되었으며, 그 중 10명의 선수가 이집트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나머지 6명은 알제이라 (2명), 리비아 (3명), 수단 (1명)에서 출전을 하였다. 최종 4강에는 리아드, 사메 선수 외에 리게이 앙리 선수와 엘 메세리 선수가 올랐다. 

 아프리칸 당구 연맹 회장인 Alhussein Alsharif는, “첫 챔피언쉽이 아프리칸 연맹 창단 이후 18개월만에 열렸다. 4개국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것은 아프리카 당구의 밝은 미래를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다음 대회에는 더 많은 국가와 선수들이 참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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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nemonan nemo
nemonan nemo
말도 안돼는 UMB 랭킹포인트
월드컵 우승도 랭킹포인트가 80점인데..우리나라의 경기도연맹 월례대회보다 레벨이 낮은 대회서 80점이라니..
세계랭킹 26위로 수직상승? 아무리 아프리카 당구발전과 이집트가 월드컵 개최등으로 기여를 했다해도 ..
세계랭킹이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수단 1명, 리비아 3명, 알제리 2명..나머지 이집트 10명 총 16명 대회에서..
아예 월드컵 시드를 다줘라...당구선수들과 팬들의 얼굴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기가 막혀 말이 안나온다

Message 1/2 - 등록일자 2014년 11월 11일 오전 1:07

scidlow
scidlow
랭킹 포인트
몇년전 일부 유럽선수들이 비슷한 얘기를 하더군요. 즉슨 경쟁이 훨씬 치열한 유럽선수권 대회 우승 랭킹포인트와
아시아선수권전이 같이 80점이냐구요. 그 결과 한국선수들 UMB 랭킹이 과도평가되었다는 소리까지 하더군요.
당시만 해도 우리선수 월드컵 우승이 하나밖에 없을 때라 꾹 참았죠.
새로 창설된 아프리카연맹을 위해 축하보너스 준 셈 치면 어떨까요?
세계적으로 침체일로에 있는 캐롬에, 당구불모지인 아프리카에 연맹이 생겼다는 사실, 어찌보면 전세게 당구인들이 경하해 줄 일인듯 싶네요.
그리고 UMB에서도 랭킹포인트 제도를 조금씩 수정해 나가려는 것 같더군요.
문제는 랭킹포인트가 아니라,그걸 따질 국제대회개최이지만요.

Message 2/2 - 등록일자 2014년 11월 13일 오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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