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원쿠션 - 세계 선수권 대회(월드 챔피언쉽) - Saint Brevin (FRA)
원쿠션 월드챔피언쉽, 내일부터 프랑스 상-브레에서 개막
© 대회 공식 포스터
2014 원쿠션 월드챔피언쉽 대회가 내일부터 프랑스 서쪽끝 상-브레(Saint-Brevin-les-Pins)에서 열린다. 총 16명의 선수가 초청되는 이번 대회에는 현 월드챔피언인 독일의 볼프강 젠크너 선수를 비롯하여 자타공인 최고의 원쿠션 선수인 장-폴 드브루인 (네덜란드)과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 (벨기에)도 포함되어 있다. 또 벨기에의 피터 드 베커 선수와 토브욘 블롬달 (스웨덴) 선수도 높은 에버리지로 야심차게 챔피언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토브욘 블롬달 선수의 원쿠션 챔피언쉽에 참가는 처음인데, CEB 공인 에버리지가 18.00으로 장-폴 드브루인 (19.44) 선수에 이어 참가 선수들 중 두번째로 높다. 얼마전 원쿠션 챌린지 600점에서 승리를 차지한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의 에버리지는 17.34로 등록되어 있다. 이와 함께 스위스의 자비에르 그레틸라트 선수 (에버리지 14.84)와 프랑스의 알라인 르몽 선수 (에버리지 10.01)도 10점 이상의 에버리지로 명단에 등록되어 있다.
아시아에는 두장의 티켓이 주어졌는데, 일본의 유스케 모리 (에버리지 5.49)와 베트남의 피-훙 트란 (에버리지 8.00) 선수가 ACBC를 대표해 출전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한국 선수는 출전하지 않는다. 주최측 와일드카드로는 프랑스의 버나드 빌리어스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6명의 선수들은 4명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 라운드를 펼치고, 각 그룹의 상위 두명의 선수가 8강 본선에 진출한다. 각 그룹별 선수 분포는 아래와 같다.
- Group A
토브욘 블롬달 (스웨덴), 자비에르 그레틸라트 (스위스), 피-훙 트란 (베트남), 유스케 모리 (일본)
- Group B
장-폴 드브루인 (네덜란드), 디터 슈타인버거 (독일), 니콜라오스 게라시모폴로스 (그리스), 요한 쁘띠 (프랑스)
- Group C
피터 드 베커 (벨기에), 아르닌 카호퍼 (오스트리아), 버나드 빌리어스 (프랑스), 조르디 가리가 (스페인)
- Group D
프레드릭 코드롱 (벨기에), 알라인 르몽 (프랑스), 볼프강 젠크너 (독일), 미로슬라브 바카 (체코)
예선 첫 경기는 목요일 오후 2시 (한국 시간 오후 9시)에 시작된며, 모든 경기는 코줌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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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캐롬 종목중 World Championship은 3쿠션, 1 쿠션, 예술구, 5-Pin (우리나라에는 소개되지 않은
유럽에서는 인기종목) 4종목에만 한정한다고 합니다.
Classical 종목 즉 free-ball (우리나라 4구를 공 3으로 치는 것. 큰 공 4구는 우리나라에 밖에 없는 비공인종목임) 과
balk line 종목들은 대륙별 연맹이나 각국 연맹 단위의 주최는 가능하나 , 세계연맹주관 세계선수권전은 앞으로
없다는 얘기죠.
그렇다면, 우리도 3쿠션 강국으로서 당연히 1쿠션 부분에도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봅니다.
올해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에서도 3쿠션은 메달권에도 못 갔는 반면, 황득희 선수가 1쿠션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지 않았던가요?
Message 1/1 - 등록일자 2014년 10월 1일 오후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