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 Valencia (ESP)
[엠스플 뉴스] [세계 주니어 당구] 조화우 고준서, 8강 합류
© 2019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 8강에 합류한 조화우(좌), 고준서
[엠스플 뉴스]
4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 대회 16강에서 한국의 조화우, 고준서가 8강에 합류했다.
조화우는 프랑스 주니어 챔피언 맥심 파나이아와를 맞아 16강 경기에서 경기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선구로 경기를 시작한 조화우는 1이닝부터 1-4-2점을 집중시키며 7 대 0으로 앞서나갔다. 4이닝부터 12이닝까지 연속 공타를 기록하며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13이닝 2득점, 14이닝 3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지켰다.
12 대 9로 앞서 있던 조화우는 16이닝부터 6-2-4점을 다시 집중시켜 24 대 9로 크게 앞서 나갔다.
파나이아의 막판 추격도 거셌다. 25 대 34로 궁지에 몰렸있던 파나이아도 30이닝 4득점을 올리며 29 대 34로 추격했고 31이닝 조화우가 먼저 35점에 도달했으나, 마지막 후구 공격에서 4득점을 추가하며 33점까지 추가했다.
하지만 이미 조화우가 먼저 35점에 도달했기 때문에 경기는 조화우의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조화우는 가장 먼저 8강에 오른 조명우의 뒤를 이어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8강에 합류했다.
예선에서 두 경기 모두 역전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한 고준서는 루이스 카라스코(페루)의 16강에서도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고준서는 카라스코와의 16강 경기에서 수비적 플레이로 일관하는 카라스코에 9이닝 9 대 4로 뒤져 있었으나 23이닝 14 대 1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30이닝 4득점을 올리며 19 대 16으로 앞서며 리드를 잡았다.
결국 경기 끝까지 리드를 지킨 고준서는 43이닝 35 대 25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한국은 16강에 진출한 4명의 선수 중 조명우와 경기를 갖은 김한누리를 제외한 3명의 선수가 8강에 합류하게 됐다.
8강에서 조화우는 알레시오 다카다(이탈리아)와, 고준서는 쇼우타 후나키(일본)와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한 조명우는 이반 메이어(스페인)어와 대결을 펼친다.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서는 조명우느 4일 밤 12시부터, 조화우 고준서는 5일 새벽 2시부터(한국시간) 8강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9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 대회는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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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더욱더 대한민국을 빛낼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선수모두 화이팅~♡
Message 1/1 - 등록일자 2019년 10월 4일 오후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