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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강동궁 8강 진출 확정
©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강동궁 선수
16강전 5명의 한국 선수 중 조재호, 강동궁 선수만이 살아남았다.
강동궁 선수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를 만나 결승전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강동궁 선수는 6이닝 4:20 이른 쉬는 시간을 이끌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이후 프레드릭 선수 역시 9이닝에 하이런 11점, 14이닝에 9점 다득점으로 바짝 뒤를 쫓았다. (14이닝 36:39, 15이닝 36:39, 16이닝 36:39, 17이닝 37:39)
40점을 눈앞에 둔채 몇 이닝이 지났을까, 단 1점만을 남겨둔 강동궁 선수는 마침내 18이닝 나머지 1점을 성공시켜 8강에 진출했다. – 18이닝 37:40 강동궁 승
첫 턴 조재호 선수는 터키의 강자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를 만나 힘든 경기를 풀어갔으나 후반 집중력을 모아 36이닝 40:36으로 값진 승리를 따냈다.
한편 한국의 김행직 선수는 벨기에의 에디 멕스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김행직 선수는 16이닝에 하이런 11점도 기록하며 28:24로 역전까지 이끌었지만 후반에 가까워지자 에디 선수는 막판 하이런 7점과 함께 나머지 4점까지 가차 없이 성공시키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 25이닝 36:40 에디 승
또한 허정한 선수는 32강 딕 야스퍼스 선수를 꺾고 올라온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선수에게 단 14이닝 40:18로 막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치연 선수 또한 루핏 체넷 선수의 폭풍 같은 득점력에 말려 18이닝 18:40으로 패했다.
이로써 4대 천왕 토브욘 블롬달, 딕 야스퍼스, 다니엘 산체스 그리고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까지 전원 탈락해 새로운 영웅 탄생을 예고했다.
그 외 16강전 경기 결과는 아래 대진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힘든 경기를 치른 조재호
멋진 경기를 한 두 선수
단 4점만을 남기고 패한 김행직
하이런 17점을 기록한 아흐멧 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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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1 - 등록일자 2016년 4월 2일 오전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