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국민생활체육당구연합회 김용태 신임회장이 취임 후 첫번째 행보로 대학부 챔피언 김진아 선수와 주니어 챔피언 김보건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서울 방배동 재클린당구클럽에 방문했다. 

당구클럽을 찾은 김회장은 담배연기로 가득찬 모습을 예상했으나 확연히 다른 쾌적한 모습에 놀랐으며 많은 사람들의 좋지 않은 인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날 당구클럽에는 여무종 후원회장, 김영택 수원시 당구연맹 회장, 박용진 G&I 회장, 이열 대한당구연맹 전 포켓이사, 부산시 체육회 소속 정보라, 이근재 선수가 함께 참석하여 당구계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를 나누었다.

김회장은 학생선수들과 당구클럽 사장님의 고충을 귀담아듣고 "앞으로 당구에 남아있는 숙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것을 약속하겠다. 또한, 학생선수들을 비롯한 모든 당구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