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 Peloponnese (GRE)
조명우, 정해창 선수 준결승 진출!
© 매드박
준결승전에 오른 조명우, 정해창 선수
한국의 조명우, 정해창 선수가 모두 준결승전에 올랐다. 정해창 선수는 오후 12시에 열린 스페인의 세르지오 아파리시오 선수와의 8강전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7이닝만에 35대 16 (에버리지 1.296)으로 여유있게 이기고 8명의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준결승전에 올랐다. 뒤이어 오후 2시에 시작된 8강전 두번째 라운드에서도 조명우 선수가 프랑스의 아드리엔 타초이레 선수를 35대 21로 (32이닝, 에버리지 1.093)으로 따돌리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모두 월드 주니어 챔피언쉽 참가가 처음으로, 첫 출전에 입상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두 선수의 현재 기량과 대진으로 볼 때 사상 첫 한국 선수들간의 결승전도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명이었던 후앙 페레이라(프로투갈) 선수는 에콰도르의 페드로 레이즈 선수에게 35대 34, 1점차 패배를 당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유럽 주니어 챔피언과 판아메리칸 주니어 챔피언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오메르 가라쿠르트 선수와 호세 가르시아 선수의 대결에서는 두 선수 모두 박진감 넘치는 최고의 경기를 한 끝에 콜롬비아의 호세 가르시아 선수가 35대 30으로 승리했다.
준결승전은 내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오후 6시)에 동시에 시작되며, 이어 결승전이 오후 4시(한국 시간 오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코멘트
새로운 코멘트 등록하기
코멘트를 남기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아직 아이디가 없으세요?
회원가입을 하시면 포럼에 사진을 포함한 코멘트를 달 수 있고, 정기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라이브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패스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Message 1/1 - 등록일자 2013년 10월 7일 오전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