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urghada (EGY)
하이힐, 긴 테이블 그리고 완벽한 시작
© Kozoom photo
대체 경기를 기다리는 빔 반 덴 베르크와 아내 욜란다
하이힐, 긴 테이블 그리고 완벽한 시작
후르가다 - 하이힐을 신은 멋진 금발의 미녀는 몇주전부터 이 대회의 시작을 고대했었지만, 첫경기를 마치고 예선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샤론 반 디이크는 그녀의 월드컵 첫경기를 하기 전, "나는 많은 천사들의 도움이 필요해요"라고 밝혔다. 두 시간 뒤, 고통스런 패배를 겪고서, "경기장은 참 따뜻했어요. 테이블은 참 어렵더군요"라고 그녀는 주장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경기장을 다시 빠져나갔다.
샤론 반 디이크는 월드컵에 처음으로 데뷔하였고 네덜란드 남부 브라반트 출신의 많은 선수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그녀는 첫경기에서 같은 네덜란드 선수인 잭 위즈난을 만나 패하였다. 잭 위즈난은 세트스코어 2대0(15-2, 15-2)로 승리를 거둔 후, "아무튼, 샤론 반 디이크를 상대로 경기할 수 있어서 기쁘군요. 다른 많은 사람들은 절 부러워하겠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리나 예텐은 그녀의 경기 후반부에 무더운 방에서 마라톤의 긴 승부를 펼쳤다. 15이닝만에 15점을 득점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곧 난조에 빠져들었고, 3세트에 접어들어 가까스로 탈출구를 헤쳐나가면서 15대14로 피에트 스미츠를 물리쳤다.
바르트 쿨르망은 2세트 통틀어 21이닝만에 승리를 거두었고, 톰 론지는 보 토닝을 상대로 2세트에서 15대14로 승리하였다. 대회 첫날 첫경기들마다 무한한 긴장감으로 가득하였다.
오늘 오전 10시에 월드컵이 개막되었다.
토니 칼슨은 신경질적으로 경기장을 맴돌았다: "나는 리저브 리스트에 다섯번째로 올라있지만, 여전히 내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월터 주라도(독일)는 지난 밤 작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계속 기다렸지만, 이미 알고 있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네덜란드 출신의 빔 반 덴 베르크는, "난 선수복을 입고 여기에 앉아 있어요. 등록을 위해 가져온 100유로의 지폐가 호주머니 안에서 불타고 있어요"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 모두는 단지 그들의 바램일 뿐이다. 리저브 리스트에 올라있는 선수들은 첫날 결원이 생겼을 때만 다른 선수들을 대체하도록 허용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선수들은 경기장에 제시간에 등장하였다.
빔 반 덴 베르크는 : "당신은 내가 이 일에 대해 얼마나 안타까워 하는지 알지 못해요. 등록명부가 12시에 열릴 때 나는 아내와 함께 포르투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어요. 우리는 11시 30분에 등록하려고 준비를 마쳤지만 12시까지 기다려야 했지요. 난 12시 3분에 등록을 했지만, 리저브 리스트에 48번으로 올라있더군요. 더구나, 우리는 이미 후르가다 여행을 미리 예약해 두었거든요."라고 유감을 밝혔다.
오늘 나중에 어떤 일이 일어나면, 토니 칼슨은 첫번째로 경기에 임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제로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후르가다 월드컵은 참가 열기가 높아 대회에 불참한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
대회 운영실로 점수 기록표를 가져온 나빌 살라마는 11시경 말했다: "이번 토너먼트는 완전히 꽉 찼습니다. 리저브 선수들을 위한 자리는 더 이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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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싸이트 번역한거라 그런거죠? 다른 건 안그런데 이 뉴스만 유독 그래서요
예전에 매드박님이 글 올리실때 좋았는데 이제 활동안하시나봐요 블로그도 글 뜸하시구.. 당구 접으셨나??
Message 1/5 - 등록일자 2012년 12월 5일 오후 3:41
다음에는 더욱 좋은 글로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Message 2/5 - 등록일자 2012년 12월 5일 오후 7:08
그리고 그 해당 내용이 뭐죠?? 해당 내용이 이전에 올라왔었나요???
해당되는 내용을 모르니 이해하기 힘들다면 기사로써의 가치가 없는거죠
혼자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대답이 좀 훈계하는 말투라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니가 잘 몰라서 그런거다 이런느낌??)
Message 3/5 - 등록일자 2012년 12월 6일 오후 2:50
필킹님께 사과드립니다
기사는 전부 필킹님이 올리시는건가요?
다른 글들은 다 깔끔허니 좋습니다.
Message 4/5 - 등록일자 2012년 12월 6일 오후 2:54
언제나 관심과 애정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Message 5/5 - 등록일자 2012년 12월 6일 오후 3:05 - Edited at 2012년 12월 6일 오후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