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삼종경기 - ANAG 빌리아드 컵 - Olomouc (CZE)
에디 레펜스 선수, 대회 첫날 선두로 질주
© 개회식 장면 (Archive Anag Billiard Cub)
벨기에의 대표적인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에디 레펜스 선수가 명성에 걸맞게 대회 첫날 모든 종목에서 선수로 치고 나갔다. 예선 라운드에서 에디 레펜스 선수는 두 경기 모두 승리하였다. 레펜스 선수는 첫 경기에서 전 세계챔피언인 독일의 볼프강 젠크너 선수를 6-0(보크라인 7이닝 100:97, 원쿠션 7이닝 50:34, 3쿠션 7이닝 15:3)으로 이긴데 이어, 두번째 경기에서도 네덜란드의 데이브 크리스티아니 선수에게 5-1로 승리하였다. 크리스티아니 선수와의 대결에서는 보크라인 세트에서 100:100으로 비겼지만, 두번째 세트인 원쿠션에서 9이닝 50:25로 이겼고, 마지막 3쿠션 세트에서도 8이닝째 15:5로 세트를 따내며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그 결과 A조에서는 에디 레펜스 선수가 조 1위로 경기를 마쳤고, 크리스티아니 선수가 조 2위에 마크되었다.
그룹 B에서는 자비에르 그레틸라트 선수와 아르닌 카호퍼 선수가 1,2위에 올랐다. 관심을 모았던 프랑스의 삐에르 수마네 선수는 예상외로 두 선수에게 모두 패하며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였다.
그룹 C에서는 벨기에의 패트릭 니센 선수가 마쿠스 멜레스키 선수를 6-0으로 이기며 선두로 올랐다. 니센 선수는 보크라인 71/2 세트에서 1이닝에 100점을 득점하는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원쿠션은 11이닝, 3쿠션은 23이닝만에야 끝냈다. 한편 마쿠스 멜레스키 선수도 마틴 보핵 선수를 4-2로 이기고 조 2위로 올랐다.
내일은 그룹 리그 4라운드의 경기가 오전에 치뤄지며, 이어서 8강전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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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기획기사로 보크라인과 원쿠션 게임의 경기방식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부탁드리고 싶네요...
Message 1/2 - 등록일자 2012년 10월 6일 오전 3:59
Message 2/2 - 등록일자 2012년 10월 6일 오전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