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인천광역시장배 3쿠션 오픈 - Incheon (KOR)
정연철, 박광열의 반란. 강동궁, 김재근의 부활.
© kozoomkorea
대구당구연맹 정연철 선수.
실력은 인정받았으나 4강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구의 정연철 선수와 경기도의 박광열 선수가 김행직 선수와 김경률 선수를 이기며 국내대회 첫 4강에 올랐다. 특히 박광열 선수는 어제 결혼식을 마치고 대회에 참가한 김경률 선수를 시종일관 리드하며 40 : 27 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정연철 선수는 32강에서 진이섭 선수에게 12이닝 베스트를 기록하며 올라온 김행직 선수를 노련함으로 극복해 승리를 거두었다. 이 두 선수는 그동안 실력은 인정받았으나 좀처럼 입상자 명단에서 보기 힘든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천대회에서 무언가 대단한 반란을 일으킬 기세이다. 또 다른 4강 멤버인 강동궁 선수는 강호 이충복 선수와 최성원 선수를 연파하며 최근 두 대회 연속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0년 한때 두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국내 랭킹 2위까지 기록했던 김재근 선수는 그 후 랭킹권에서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슬럼프를 겪었으나 최근 6개월 전부터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 부산대회에서도 8강에 오르고 고향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4강에 올랐다.
새로운 두 선수의 반란과 슬럼프에서 벗어난 두 선수의 상승세가 기대되는 결승 토너먼트이다.
4강 진출자 명단
강동궁 김재근 박광열 정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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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1 - 등록일자 2012년 8월 27일 오후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