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캐롬 - 유러피안 챔피언쉽 - Brandenburg (GER)
본선 32강 경기 결과 정리
© Kozoom/Harry van Nijlen
토브욘 블롬달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크리스티앙 루돌프
토요일 오전, 16명의 시드 선수들의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첫 라운드에서 월드 챔피언 에디 멕스와 영원한 우승후보 토브욘 블롬달이 등이 탈락하는 이변이 나왔다.
현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가 이탈리아의 죠르지오 만치니를 40대 26 (에버리지 2.0)으로 가볍게 이기며 16강에 제일 먼저 선착했다. 곧이어 프랑스의 제롬 바베일론도 벨기에의 에디 레펜스를 40대 35로 힘겹게 이기며 16강에 합류했다. 하지만 뒤이어 이변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현 세계 챔피언 에디 멕스는 포루투갈의 루이 코스타에게 33대 40으로 패했고, 토브욘 블롬달은 독일의 크리스티앙 루돌프에게 32대 40으로 발목을 잡혔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도 대단했는데, 이제 쥬니어 무대를 벗어나 성인 무대로 완전히 들어온 글렌 호프만이 터키의 타이푼 타스데미르를 40:26 (에버리지 1.6)으로 물리쳤고, 이집트의 사메 시돔은 최근 다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네덜란드의 레이몽드 버그만을 40:36 (에버리지 1.538)로 승리했다.
벨기에의 롤란드 포톰은 그리스의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를 40:20, 에버리지 1.6으로 크게 이겼고, 다니엘 산체스와 딕 야스퍼스도 각각 디옹 넬린(덴마크)과 마쿠스 되머(독일)을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예선 라운드에서 올라온 마쿠스 되머는 첫 2이닝에 16점을 득점하며 야스퍼스를 긴장시켰으나 경기 후반부에 집중력을 잃고 결국은 역전을 허용하며 다 잡은 대어를 놓치고 말았다.
터키의 루트피 세네트도 벨기에의 제프 필리품을 40:23 (에버리지 1.6)으로 승리했고,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는 체코의 라덱 노박 선수와의 경기를 역적승으로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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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1 - 등록일자 2013년 4월 14일 오후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