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o Chi Minh (VIE)
[엠스플 뉴스] - ‘호치민 3쿠션 WC’ 조명우, AV2.666 전체 1위로 16강 진출…조재호, 김행직 등 탈락
© 2019 호치민 월드컵 32강 경기에서 전체 1위로 16강에 진출한 조명우
[엠스플 뉴스]
5월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고 있는 3쿠션 월드컵 32강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조명우가 전체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조명우는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1승 1패로 J조 2위로 32강에 올라왔으며 조재호, 응고 딘 나이, 두옹 안 부와 C조에서 경기를 가졌다.
조명우는 첫 경기에서 국내 랭킹 1위 조재호를 상대로 17이닝 만에 40대 28로 첫 승을 올렸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지난해 호치민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응고 딘 나이(베트남)를 상대로 12이닝만에 40대 35로 승리를 거뒀다.
이미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이 확정된 조명우는 두옹 안 부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하이런 17점을 올리며 16이닝 만에 40대 22로 승리를 거둬 3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조명우는 C조 1위는 물론 3경기 에버리지 2.666을 기록하며 본선 전체 참가자 중 1위에 올랐다.
반면 본선에 오른 한국의 조재호, 허정한, 김행직, 강동궁은 모두 1승 2패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번 세계 랭킹 1위의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에디 레펜스(벨기에),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도 3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고, 에릭 텔레즈(코스타리카), 세미 사이기너(터키), 사메 시돔(이집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등도 16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2강 본선에 8명이나 진출했던 개최국 베트남은 윙 덕 안 찡, 응고 딘 나이 단 2명만이 16강에 올랐고,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 트란 퀴엣 치엔은 F조 1승 1무 1패 조 3위로 32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우리나라 선수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조명우는 25일 열리는 16강 경기에서 비롤 위마즈와 8강 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비롤 위마즈와는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경기를 가져 조명우가 20이닝 만에 31대 40으로 패했었다.
조명우가 비롤 위마즈를 상대로 복수전을 펼쳐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당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9 호치민 3쿠션 월드컵 16강 본선 경기는 25일 오후 3시부터 MBC Sports+,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19 호치민 월드컵 16강 대진표>
조명우 VS 비롤 위마즈
마르코 자네티 VS 사메 시돔
세미 사이그너 VS 윙 덕 안 찡
에디 레펜스 VS 롤란드 포튬
타이푼 타스데미르 VS 에릭 텔레즈
다니엘 산체스 VS 에디 멕스
프레드릭 쿠드롱 VS 무랏 나시 쵸클루
딕 야스퍼스 VS 응고 딘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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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1 - 등록일자 2019년 5월 25일 오전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