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Porto (POR)
[엠스플 뉴스] - ‘포루투 3쿠션 WC’ 강인원-정승일-서창훈-김동훈 예선 2라운드 통과
© 2019 포르투 3쿠션 월드컵 2라운드에 진출한 (좌측부터)강인원, 정승일, 서창훈, 김동훈
[엠스플 뉴스]
7월 2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PPQ)에서 우리나라의 강인원(충북, 128위), 정승일(서울, 126위), 서창훈(평택, 72위), 김동훈(서울, 299위)이 예선 3라운드(PQ) 진출에 성공했다.
강인원은 C조에서 헨크 블라우블로메(벨기에, 206위), 알렉산더 웨이스(오스트리아, 252위)와 경기를 가졌다. 강인원은 웨이스와의 첫 경기에서 13이닝 하이런 9점을 앞세워 16이닝 만에 30 대 10으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뒀고, 블라우블로메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13이닝 만에 30 대 10으로 승리하며 2승으로 예선 3라운드(PQ)에 진출했다.
강인원은 두 경기 에버리지 2.068로 예선 2라운드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전체 1위로 예선 3라운드 진출했다.
정승일 역시 I조에서 마뉴엘 소사(포르투갈, 197위), 토비아스 보우에르딕(독일, 435위)를 연달아 꺾으며 2승으로 예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벨기에 블랑켄베르크에서 8강까지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서창훈은 J조 경기에서 페르난도 마뉴엘 실바(포르투갈, 179위)에게 1패를 당한 제롬 리오또(프랑스, 835위)를 상대로 25이닝 만에 26 대 30으로 1패를 당했으나 페르난도 마뉴엘 실바를 19이닝 만에 30 대 17로 꺾으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J조 선수 모두가 1승 1패를 기록한 가운데 에버리지가 가장 높은 서창훈이 조 1위를 차지하며 예선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편 예선 1라운드를 거쳐 2라운드에 진출했던 김동훈은 독일을 강자 론리 린더만(201위)에게 패하며 1승 1패를 기록해 B조 2위로 탈락의 위기를 맞았으나, 예선 3라운드부터 참가 예정이던 아드난 윅셀(터키, 57위)이 대회에 불참하며 예선 2라운드 2위 그룹 전체 3위를 차지한 김동훈에게 다음 라운드 진출권이 주어져 예선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반면 조수현(대구, 408위)은 2패를 당하며 N조 3위로 이번 대회를 예선 2라운드에서 마감했다.
대회 3일째인 3일에는 예선 3라운드가 펼쳐진다. 우리나라는 2라운드를 통과한 강인원, 정승일, 서창훈, 김동훈을 비롯해 최완영(충북, 62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 61위), 김봉철(안산시체육회, 63위)이 합류해 최종 예선 라운드인 4라운드(Q) 진출을 위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019 포르투 3쿠션 월드컵 경기는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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