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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 [서바이벌 3쿠션] 조재호 하이런 18점, 본선 진출…김행직, 허정한 탈락
© 인천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패자부활전에서 하이런 18득점을 올리며 본선에 진출한 조재호
[엠스플 뉴스]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인천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패자부활전에서 우리나라의 조재호가 이 대회 최고 하이런 18점을 기록하며 16명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패자부활전 첫 경기에서 마르코 자네티, 트란 퀴엣 치엔, 사메 시돔과 경기를 가졌다. 전반을 마르코 자네티와 39점 동률을 이루며 마친 조재호는 후반 4이닝 하이런 18득점을 기록하며 1위로 달리던 마르코 자네티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로 인해 조재호는 105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72점으로 2위를 기록한 마르코 자네티는 패자조 2위 중 1위로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얻었다.
반면 패자부활전 세 번째 경기에서 나선 김행직과 허정한은 조 2위와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전날 치러진 예선에서 F조 4위로 패자부활전에 나선 세계 랭킹 1위 딕 야스퍼스는 하이런은 7득점에 그쳤지만 전체 13이닝 중 3이닝만 공타를 기록했을 뿐 고르게 득점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딕 야스퍼스는 지난 구리 서바이벌 3쿠션 대회에도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었고, 결승까지 진출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밖에 패자부활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전반을 3위로 마친 베트남의 응고 딘 나이가 후반전 몰아치기를 하며 제레미 뷰리, 토브욘 브롬달을 제치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렇게 본선 진출자 16명의 선수가 모두 가려졌고, 대회 3일째인 3월 2일에는 예선 성적을 토대로 4개 조로 나뉘어 준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인천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본선 경기는 3월 2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MBC Sports+, 네이버 TV, 유튜브, 페이스북,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인천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패자부활전 결과>
1경기
1위 조재호(104점), 2위 마르코 자네티(72점), 3위 사메 시돔(48점), 4위 트란 퀴엣 치엔(16점)
2경기
1위 응고 딘 나이(96점), 2위 제레미 뷰리(68점), 3위 토브욘 브롬달(64점), 4위 에디 레펜스(12점)
3경기
1위 딕 야스퍼스(92점), 2위 김행직(64점), 3위 타이푼 타스데미르(52점), 4위 허정한(32점)
<인천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준준결승 대진 및 시간>
1경기 - 3월 2일 오후 3시
다니엘 산체스, 루피 체넷, 최성원, 마르코 자네티
2경기 - 3월 2일 오후 5시
세미 사이그너, 에디 맥스, 강동궁, 딕 야스퍼스
3경기 - 3월 2일 오후 7시
무랏 나시 쵸클루, 조명우, 김형곤, 응고 딘 나이
4경기 - 3월 2일 오후 9시
윙 쿽 윙, 프레드릭 쿠드롱,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조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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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1 - 등록일자 2019년 3월 1일 오후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