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Porto (POR)
[엠스플 뉴스] 올해 네 번째 3쿠션 월드컵, 1일 포르투에서 개최…최성원, 허정한 출전
© 2019 포르투 3쿠션 월드컵 대회가 7월 1일부터 일주일간 펼쳐진다.
[엠스플 뉴스]
2019 3쿠션 월드컵 네 번째 대회가 포르투갈의 항구도시 포르투에서 1일 개최된다.
포르투는 2014년부터 3쿠션 월드컵을 개최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다.
대회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예선 1라운드(1일)부터 3라운드(3일)까지는 3인 1개조 총 16개 조에서 1위 선수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4일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12개 조에서 각조 1위와 2위 그룹 상위 3명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32강 경기는 4인 1개조 총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펼친 뒤, 각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하고 16강부터는 넉다운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 본선 시드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세미 사이그너(터키), 에디 멕스(벨기에),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조재호, 무랏 나시 쵸클루(터키),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제레미 뷰리(프랑스), 윙 쿽 윙(베트남), 사메 시돔(이집트), 응고 딘 나이(베트남), 허정한 등 세계 랭킹 상위 14명과 모하메드 아브딘(이집트)이 UMB 와일드카드를, 토브욤 브롬달(스웨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가 개최국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 경기부터 출전한다.
예선 1라운드에는 우리나라의 김동훈, 김준태, 김정섭, 조수현이 출전하고, 2라운드에는 강인원, 정승일, 서창훈이, 3라운드에는 최완영, 조치연, 김봉철이, 4라운드에는 최성원, 조명우, 김행직이 출전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블랑켄베르크 월드컵에서 8강까지 진출해 돌풍을 일으켰던 서창훈과 지난 포르투 월드컵에서 나란히 공동 3위를 차지했던 허정한, 최성원이 이번 포르투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8 포르투 월드컵에서는 프레드릭 쿠드롱이 결승에서 타이푼 타스데미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9 포르투 3쿠션 월드컵 본선 경기부터는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현지 생중계될 예정이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에서는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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