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Porto (POR)
[엠스플 뉴스] - ‘포르투 3쿠션 월드컵’ 김행직-허정한, 32강 먼저 웃었다.
© 김행직(좌), 허정한(우)은 32강 본선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엠스플 뉴스]
7월 5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고 있는 3쿠션 월드컵 32강 본선 리그에서 김행직(전남, 17위), 허정한(경남, 15위)이 먼저 1승을 거뒀다.
김행직은 세미 사미그너(터키, 3위), 루피 체넷(터키, 30위), 응고 딘 나이(베트남, 24위)와 함께 D조에 있으며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응고 딘 나이와 먼저 경기를 가졌다.
김행직은 응고 딘 나이를 상대로 11이닝, 16이닝 하이런 8점을 성공시키며 17이닝 만에 40점을 챙겼고, 응고 딘 나이는 하이런이 5득점에 그치며 17이닝 동안 22점에 그쳐 40 대 22로 김행직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역대 전적 3승 무패를 기록하던 김행직은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며 4전 전승으로 응고 딘 나이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김행직은 32강 본선 리그 첫 경기에서 응고 딘 나이를 40 대 22로 꺾으며 1승을 올렸다.
한편 D조의 세미 사이그너와 루피 체넷의 경기에서는 체넷이 40 대 33(17이닝)으로 승리를 거두며 김행직은 루피 체넷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동갑내기 친구들 간의 대결인 최성원과 허정한의 경기에서는 11이닝 7득점을 올린 허정한이 기세를 잡았고, 14이닝부터 5-1-2-3-8-1점을 집중시킨 허정한이 승리를 거뒀다. 반면 전반을 8득점에 그친 최성원은 19이닝 동안 21득점에 그쳐 40 대 19로 허정한이 먼저 1승을 챙겼다.
허정한은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8위)을 15이닝 만에 40 대 23으로 꺾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18위)와 두 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허정한은 최성원을 40 대 19로 누르고 1승을 챙겼다.
이 밖에 예선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본선에 올라온 강인원은 사메 시돔(이집트, 9위)에게 18 대 40(22이닝)으로 패했고, 조재호는 두 윙 트렁 하우에게 25 대 40(23이닝)으로, 조명우는 토브욤 브롬달(스웨덴, 14위)에게 32 대 40으로 패하며 첫 경기를 마쳤다.
이번이 사실상 3쿠션 월드컵 출전인 마지막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2위)과 에디 레펜스(벨기에, 19위)의 대결에서는 에디 레펜스가 40 대 26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1위), 에디 멕스(벨기에, 4위), 디온 넬린(네덜란드, 29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6위) 등도 먼저 1승을 거뒀다.
32강은 본선 경기는 시드를 받은 14명의 선수와 와일드카드 3명, 그리고 최종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선수가 4인 1조, 총 8개조에서 조별 리그를 펼친 뒤, 각조 1, 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2019 포르투 3쿠션 월드컵 본선 경기는 MBC Sports+를 통해 6일 새벽 2시부터 생방송 될 예정이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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