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인천광역시장배 3쿠션 오픈 - Incheon (KOR)
제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3쿠션 오픈당구대회, 준결승 첫번째 진출자! 드디어 가려지다!
© 첫번째 준결승 진출자 엄상필 선수
제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3쿠션 오픈 당구대회가 셋째 날을 맞아 인천 송도에 위치한 트라이볼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8강 경기가 진행되었다.
준결승 대진표에 이름을 올리기위한 첫번째 경기로 서울의 장덕진 선수와 경기도 소속의 엄상필 선수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11일, 주안 CC 클럽에서 진행 된 32~16강 경기에서 장덕진 선수가 박근형 선수와 김동룡 선수에게 승리를 쟁취하며 저력을 보여주었고, 엄상필 선수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로 이번 대회의 32강에서 3쿠션의 강자인 국내랭킹 1위 조재호 선수를 꺾고 올라온 이력이 있다.
이윽고 뱅킹이 시작되었고 서울의 장덕진 선수가 초구를 차지하며 첫 이닝에서 6점을 득점을 하였다. 반면에 엄상필 선수는 첫 이닝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7이닝까지도 13:7이라는 점수에 머물러있었다.
하지만 장덕진 선수가 8~10이닝까지 공타를 가지게 되었고 엄상필 선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엄상필 선수는 8이닝에서 2점, 9이닝에서 3점을 득점하며 1점차까지 따라붙었고 12이닝에서는 하이런 6점득점과 함께 16:20의 점수로 쉬는 시간을 가졌다.
19이닝 19:26의 점수로 이제 주도권은 엄상필 선수에게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5점 차는 많은 점수차가 아니였고 장덕진 선수는 다음 이닝에서 난구해결을 포함하여 5득점과 함께 24:26의 점수로 좁혀나갔다. 이어서 두 선수 모두 공타와 득점을 번갈아 가지며 30이닝에는 35:38의 점수로 고지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31이닝,32이닝, 33이닝에서 장덕진 선수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어서 큐를 잡은 엄상필 선수가 32이닝, 33이닝에 1점씩 득점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고 지병인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손떨림 증상을 이겨내며 준결승 진출 확정과 함께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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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1 - 등록일자 2014년 8월 12일 오전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