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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Antalya (TUR)

터키 안탈야 월드컵, 오늘부터 예선라운드 시작

등록자 on 2012년 2월 13일

터키 안탈야 월드컵, 오늘부터 예선라운드 시작

© kozoom photo

오늘(13일 월요일)부터 터키 안탈야 3쿠션 월드컵 예선전이 시작된다. 터키 월드컵은 매년 2월로 예정되어 있고, 올해는 2010년에 열렸던 안탈야(Antalya)에서 다시 개최된다. 와일드 카드를 포함 총 16명의 선수가 본선 시드를 받고, 96명의 선수들이 예선을 거쳐 총 32명의 선수들이 본선 32강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도 김경률, 최성원, 허정한, 조재호, 이충복, 강동궁 등 국내 탑 랭커들이 출전하고, 김행직, 강인원 등의 해외파 선수들도 합류하여 한국의 당구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2010년에 김경률 선수가 대한민국 당구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컵을 안았던 곳이기도 하다. 김경률 선수는 작년 터키 월드컵이 개최되었던 트라브존(Trabzon)에서도 벨기에의 에디 멕스 선수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터키 월드컵과는 인연이 깊다. 

예선라운드에서 작년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마지막 4라운드에 각 그룹별 두명이 아닌 한명만이 시드를 받는다는 점이다. 기존 월드컵과 동일하게 각 그룹은 3명으로 이루어지고 각 라운드별 2명의 선수가 미리 시드를 받고, 나머지 한명의 선수는 바로 아래 라운드에서 선발되는 방식이 아닌, 단 한명의 선수만이 4라운드 시드를 받고 나머지 두명의 선수는 3라운드에서 선발되어 올라오게 된다. 새롭게 바뀐 룰이 전체 대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월드컵의 와일드 카드는 이충복(한국), 우메다 류지(일본), 루트피 세네트(터키), 아드난 윅셀(터키), 제프 필리품(벨기에), 사메 시돔(이집트) 선수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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