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유러피안 팀 챔피언쉽 - Saint-Brevin-les-Pins (FRA)
유럽피안 내셔널 팀 챔피언쉽, 프랑스 팀 우승
© Didier Fioramonti
지난 주말에 프랑스 SAINT-BREVIN에서 열린 유럽피안 내셔널 팀 챔피언쉽에서 제레미 뷰리와 제롬 바베일론 선수의 프랑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바베일론 선수는 결승전에서 현 챔피언 타이틀 보유팀인 벨기에 팀의 에디 레펜스 선수를 상대로 20이닝째 40-33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프랑스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럽피안 내셔널 팀 챔피언쉽은 매년 독일의 Viersen에서 열리는 월드 내셔널 팀 챔피언쉽과 함께 일년에 한번씩 열리는 국가 대항전이다. 유럽의 각 나라가 한팀 씩 대회에 참가를 시킬 수 있고, 한 팀은 두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작년도 우승팀은 에디 멕스와 에디 레펜스 선수의 벨기에 팀 이었다. 올해 각 나라 팀 구성의 큰 변화로는 역대 최다 우승팀인 스웨덴팀의 선수 변화였다. 토브욘 블롬달 선수가 참가를 하지 않아 그의 오랜 파트너였던 마이클 닐슨 선수가 1번 자리로 올라가고 David Pennör 선수가 팀의 2번으로 경기를 치뤘다. 하지만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 피터 드 베커 선수의 벨기에B팀에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또하나의 강력한 팀이었던 이탈리아 팀도 마르코 자네티 선수의 부재로 이집트 팀에 밀려 예선 탈락하고 말았다.
프랑스 팀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제레미 뷰리 선수의 무패행진이 힘입어 파죽지세로 결승전까지 단숨에 올라왔고, 벨기에A팀은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인 터키팀을 만나 2.580의 팀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역시나 2.413의 높은 팀 에버리지를 기록한 터키팀에 신승하였다. 터키팀은 이번대회 팀 에버리지 2.008을 기록하며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지만 아쉽게도 3위에 그치고 말았다. 벨기에 팀 또한 챔피언 타이틀 보유팀 답게 팀 에버리지 1.833을 기록하며 높은 기량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 결승전에서 프랑스팀에 패배하고 말았다. 프랑스팀은 팀 에버리지 1.595로 우승을 하며 가장 효율적인 경기운영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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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1 - 등록일자 2011년 11월 8일 오전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