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Vienne (AUT)
프레드릭 코드롱, 비엔나 월드컵 우승
© kozoom photo
비엔나 월드컵 입상자들
벨기에의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가 어제 끝난 2011 비엔나 월드컵에서 토브욘 블롬달 선수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2.550의 에버리지를 기록한 코드롱 선수는 대회 G.D 2.420의 세계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하였다. 기존의 세계기록은 딕 야스퍼스 선수가 1998년 벨기에의 Hooglede에서 세운 2.314이다.
코드롱 선수는 이번 대회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전 경기 2점대의 에버리지를 기록하는 믿지못할 기록마져 세웠다. 특히나 자유자재의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하는 가공할 득점력은 보는 사람들의 혀를 내두르게 하기에 충분했다. 수원월드컵 우승 이후 다시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은 토브욘 블롬달 선수는 한국의 조재호, 강동궁 선수등을 모두 꺾고 또다시 우승을 노렸지만 코드롱 선수의 신들린 경기력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 선수와 터키의 루프티 세네트 선수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코드롱 선수는 생애 11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역대 월드컵 우승시의 G.D는 아래와 같다.
Oosterhout (1997년, 에버리지 : 1.662), Bogotá (1998년, 1.523), Roermond (1998년, 1.658), Seville (2004년, 1.777), Corfu (2007년, 1.755), Mexico City (2007년, 1.880), Sluiskil (2008년, 1.963), Sluiskil (2009년, 1.695), Suwon (2009년, 1.950), Matosinhos (2010년,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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