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 Sluiskil (NED)
2014 월드 주니어 챔피언쉽, 16명의 엔트리 및 예선 그룹 발표
© 매드박
2013년 월드 주니어 챔피언쉽 대회 입상자들
UMB는 다음달 18일부터 열리는 2014 월드 주니어 챔피언쉽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의 참가자 명단과 예선 그룹을 발표했다. 월드 주니어 챔피언쉽 대회는 만 22세 미만의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으며, 각 대륙별 티켓 배정을 통해 총 16명의 선수들만 초청되는 대회이다. 올해는 총 3장의 티켓이 배정된 아시아 (ACBC)에서 한국의 김준태, 조명우 선수와 일본의 유스케 모리 선수가 참가를 하게 되었다.
작년도 챔피언인 콜롬비아의 호세 가르시아 선수(사진 속 왼쪽에서 두번째)는 나이 제한에 걸려 더이상 출전을 하지 못하고, 이 자리는 포루투갈의 후앙 페레이라 선수가 UMB 와일드 카드로 차지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의 정해창 선수 (사진 속 가장 왼쪽)는 국내 선발전에서 탈락하여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아래는 16명 선수들의 예선 그룹 편성 현황과 각 연맹으로부터 공인된 에버리지이다. 각 그룹에서 리그를 통해 2명씩 본선 8강에 진출을 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그룹 A:
Joao FERREIRA, Portugal, 1.079
Arda GUNGOR, Turkey, 0.790
Carlos ANGUITA, Spain, 0.806
Andy DE BONDT, Belgium, 0.850
그룹 B:
Antonio MONTES, Spain 1.239
조명우, 대한민국, 1.358
Jefferson PENA, Colombia, 0.859
Jordy DE KRUIJF, Netherlands, 0.650
그룹 C:
Manuel LINDAO, Ecuador, 1.008
Adrien TACHOIRE, France, 1.021
Berkay KARAKURT, Turkey, 1.087
Yusuke MORI, Japan, 1.241
그룹 D:
김준태, 대한민국, 1.190
Victor MONTESDEOCA, Ecuador, 0.521
Wesley VAN APERS, Belgium, 0.668
Michael VINK, Netherlands, 0.625.
이번 챔피언쉽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의 슬루이스킬 (Sluiskil)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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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10 - 등록일자 2014년 8월 18일 오전 11:12
Message 2/10 - 등록일자 2014년 8월 18일 오전 11:12
Message 3/10 - 등록일자 2014년 8월 18일 오전 11:13
개인적으론 이미 성인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행직 선수의 쥬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5승 기록수립을 위한 출전이 이제 와서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기도 하구요.
주니어 선수권 우승해 봐야, 또 월드컵 + 세계선수권 깡그리 우승해봤자 큰 의미가 없는게 현실인 바,
이런 상황을 방치해 온 죄가 더 큰 사람과 조직들은 대의적 차원에서 축출 내지는 개혁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리트만이 (CEB가 ) 유럽 이외지역의 성장을 견제한다면 남미에 대해서는 왜 관용적일까요?
또 유럽이지만 유럽이 아닌 터키에 대해서도 느슨하구요.
혹시 더 큰 음모가 ??? ㅎㅎㅎ.
Message 4/10 - 등록일자 2014년 8월 19일 오후 1:21
Message 5/10 - 등록일자 2014년 8월 19일 오후 1:49
Message 6/10 - 등록일자 2014년 8월 19일 오후 2:01
쥬니어대회는 대회목적이 어느 나라, 어느 선수가 많이 우승하냐 겨루기보다 지금 당구를 시작하는 어린 선수들아 거의 없다보니 어린이들에게 당구를 보급하고 나아가 젊은 선수층을 육성하고 또 사회적 관심의 끈을 놓지않고자 하는 그런 차원의 대회가 아닐까요?
한 선수가 너무 여러번 우승하면 대회주최를 희망하는 나라도 줄어들 것 같고, 신인선수발굴 및 동기부여 차원에도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의 의견이었읍니다.
지금 당구계의 시급한 급본적인 현안들이 이 정도 차원의 사안이 문제인 것 같지도 않구요.
남미선수에 대한 관용문제는 가르시아 선수에 대한 특례만 얘기한 것이구요.
그리고 콜럼비아가 UMB에 미지급금이 있을 수는 있으나, CEB 와는 관게가 없는 것 아닌가요?
Message 7/10 - 등록일자 2014년 8월 19일 오후 3:09
김행직 선수는 저도 아끼고 대성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주니어세계선수권을 4번이나 획득했는데도,연맹이나
대한체육회 심지어 당구계에서조차 그에 걸맞는 대우나 보상이 별로 없더라는 실망감이 제가 삐딱선을 타게된
점인지도 모르겠네요.
근본적 문제는 그래도 쭉 명목을 유지해 온 대회인데도 올해 참가국 숫자나 엔트리가 16명뿐이라는 점이 나이제한
규정같은 micro 한 점보다 더욱 고민해야 할 점인것 같읍니다.
바둑이나 골프,테니스 같은 경우 16~18 세에 이미 성인 프로무대를 섭렵하고 있는 것을 보면 너무 부럽기도
하구요.
당구는 12~18세 새로운 유입인구를 형성하지 못하면 갈수록 위상이 축소될 수 밖에 없다는 위기에 직면한 지
이미 오래인데 , 관할기구들에서 관심들조차 없는 것 같아 답답하구요 ㅠㅠ
Again, I hope you did not get me wrong. I remain, sincerely yours , Scidlow ^^
Message 8/10 - 등록일자 2014년 8월 20일 오전 5:44
아, 글구 콜롬비아 미수금은 CEB가 아니라 UMB가 맞네요;; 근데 어차피 리트만이 UMB의 부회장이고, 듀퐁 회장을 넘어서는 절대권력을 행사하고 있는지라 큰 차이는 없을 듯 하구요.. 뭐 견제든 관용이든 사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크게 의미는 안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와 별개로, 선수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나 여러 조직들의 개혁 및 변화의 필요성 부분은 저도 절대 동감합니다.
Message 9/10 - 등록일자 2014년 8월 20일 오전 9:29
쥬니어챔피언싶 경우 누구든 신청하면 문호를 개방해주고,
대륙별 시드나 최근 전적 좋았던 사람들에게는 시드를 주고
좀 더 많은 나라, 많은 어린 선수들의 모임과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국 그것이 미래 당구발전 내지 저변유지의 토양이 될테니까요.
제 생각은 나이를 19세 정도로 제한하고, 참가문호를 확 개방해버리는게 어떨까 합니다.
주최측이나 UMB 입장에서는 경비 문제나 행정문제로 되도록 간단히 하고 싶을테지만요.
carom의 역사나 당구관련 국제조직의 과거 중심이 유럽이었기 때문에 , 아직도 CEB나 오랫동안
CEB, UMB를 좌지우지 해 온 몇몇 사람들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면, 늦기전에 어디에선가부터
개혁의 봉화가 올려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Message 10/10 - 등록일자 2014년 8월 20일 오전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