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로잔 마스터즈 대회가 이미 UMB 및 CEB 공식 캘린더(11월 21~23일 개최)에 올라온 가운데, 이 대회의 개최자이자 CEB 임원진 중 한명인 Diane Wild가 올해 대회의 초청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의 최성원 선수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초청되었다. 선수들은 지난 대회 결과 및 UMB 랭킹에 의해 8명이 초청되었고, 스위스 자국 선수가 두명 추가로 초청되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마르코 자네티 선수는 1번 시드를 받고, 토브욘 블롬달, 프레드릭 코드롱, 딕 야스퍼스, 다니엘 산체스, 제레미 뷰리, 마틴 혼 선수가 추가로 초청되었다. 스위스 선수로는 페르난도 코우토 (ALB 로잔 소속)선수가 초청되었고, 나머지 한명의 선수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총 10명의 선수는 5명씩 두개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 라운드를 펼치고, 각 그룹의 상위 두명씩 네명의 선수가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대회는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각각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총 상금은 32,300 스위스 프랑으로 약 3660만원에 해당한다. 우승자는 2000 스위스 프랑 (약 227만원), 준우승은 1500 스위스 프랑 (약 170만원), 준결승 진출자에게는 900 스위스 프랑 (약 100만원), 5/6위는 500 스위스 프랑 (약 57만원), 7/8위는 300 스위스 프랑 (약 34만원), 9/10위는 100 스위스 프랑 (약 11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AGIPI 마스터즈 대회와 비슷한 상금 방식으로 경기 당 승리 수당이 추가되는데, 승자에게는 400 스위스 프랑 (약 45만원), 10점 하이런에 300 스위스 프랑 (약 34만원), 15점 하이런에 400 스위스 프랑 (약 45만원), 20점 하이런에 800 스위스 프랑 (약 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