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여자 선수권대회 - Sinop (TUR)
2014 여자 월드챔피언쉽, 터키 시놉에서 오늘 개막
© Kozoom/ Harry van Nijlen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테레사 클롬펜하우버 선수
2014 여자 3쿠션 월드챔피언쉽이 터키의 시놉(Sinop)에서 오늘 개막된다. 여자 월드챔피언쉽 대회는 주니어 월드챔피언쉽 대회와 동일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현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인 일본의 나츠미 히가시치 선수와 각 대륙별 챔피언들이 시드를 받으며, 주요 캐롬 국가들의 여자 챔피언들이 총출동한다. UMB는 10월 1일 이미 1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현 유럽피안 여자 챔피언이자 이번 구리 월드컵에서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본선 무대를 밟은 네덜란드의 테레사 클롬펜하우버 선수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네덜란드의 카리나 예텐, 터키의 귈센 드제너, 일본의 나츠미 히가시치 선수 등 강력한 선수들이 역시나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국내 랭킹 1위의 이신영 선수가 대표로 출전을 한다.
대회는 현지 시간 오늘 오전 10시 30분 (한국 시간 오후 4시 30분)에 개막식이 열리며, 바로 예선 라운드가 시작된다. 16명의 선수들은 4명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풀리그전을 펼치고, 각 그룹의 상위 2명이 본선 8강에 진출한다. 예선 라운드는 25점으로 진행되며, 본선부터는 35점으로 올라간다. 시간 제한은 남자와 같은 40초이다.
각 그룹의 선수 분포는 아래와 같다.
그룹 A : Natsumi Higashiuchi, Gülsen Degener, Shin Young Lee, Marianne Mortensen
그룹 B: Therse Klompenhouwer, Yuko Nishimoto, Jaimie Buelens, Jeanette Jensen
그룹 C: Karina Jetten, Helga Mitterbock, Estela Cardoso, Guzin Karakasil
그룹 D: Orie Hida, Danielle le Bruyn, Aysegul Fendi, Christine Morel
경기는 터키 당구 연맹(TBF)의 협조로 모든 코줌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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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1 - 등록일자 2014년 10월 24일 오전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