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 San Javier (ESP)
2012 월드 주니어 챔피언쉽, 10월 스페인 개최
© 매드박
2010년 챔피언에 오른 김행직 선수
스폰서 문제로 취소되기 직전이었던 월드 쥬니어 챔피언쉽(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이 스페인 당구연맹의 지원으로 스페인 San Javier에서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되어 UMB 공식 캘린더에 업데이트 되었다. 당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고, 올해 초까지 UMB 캘린더에 올라와 있었으나, 스폰서의 부재로 잠정 취소되었다. 다행히 스페인에서 개최가 확정되어, 현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인 김행직 선수의 4번째 우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더불어 나이 제한 규정이 해당 연도 1월 1일 기준에서 8월 31일 기준으로 변경됨에 따라 김행직 선수는 2013년 대회에도 한번 더 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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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시 나이 제한의 기준일이 기존의 8월 31일로 변경된 것은, 작년의 기준일 변경이 글렌 호프만 선수의 참가를 막기위한 UMB의 조직적인 음모가 아니냐는 항간의 소문을 더욱 뒷받침 해주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유독 월드 챔피언쉽과 인연이 없었던 글렌 호프만 선수는 이제 쥬니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나이를 넘겨버렸고, 벌써 3개의 우승컵을 보유하고 있는 김행직 선수는 최대 5번 우승도 가능한 좋은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둘도 없는 절친입니다.
Message 1/6 - 등록일자 2012년 4월 10일 오후 8:13
Message 2/6 - 등록일자 2012년 4월 12일 오전 9:51
Message 3/6 - 등록일자 2012년 4월 12일 오전 10:45
더욱이 현재까지 쥬니어 챔피언 타이틀 최다 보유자는 김행직, 카시도코스타스, 팔라존 선수로 각각 3개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만약 김행직 선수가 다시한번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다면, 3연속 챔피언 타이틀 획득이라는 기록과 동시에 세계 최초로 4개의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로 등극하게 됩니다. 그 상징적 의미는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Message 4/6 - 등록일자 2012년 4월 12일 오후 8:51
Message 5/6 - 등록일자 2012년 4월 13일 오전 6:14
UMB가 글렌 호프만 선수의 출전을 막기위해 의도적으로 나이 제한 기준날짜 룰을 변경했다는 얘기는 외국 선수들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여기서 설명드릴 순 없지만, 글렌 호프만 선수가 UMB의 눈밖에 난 건 여러가지 정황상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UMB는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에만 급급하지 단 한번도 선수들 입장에서 무언가를 결정한 적이 없죠. 당구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베트남, 중국 등의 나라에서 당구의 활성화가 전세계적인 당구계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는 말씀에는 적극 동감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한국과 터키, 멕시코를 제외하고는 당구가 모두 급격한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네요.. ㅠ
Message 6/6 - 등록일자 2012년 4월 13일 오후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