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6회 수원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 별들의 전쟁이 시작되다

세계 탑랭커들의 경기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이 경기도 수원시 청소년 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2012년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세 계당구연맹(UMB), 수원시,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 대한당구연맹, 경기당구연맹, 수원당구연맹에서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월드컵은 수원에서 열리는 6번째 월드컵으로 특히, 이번 대회의 공식 테이블은 허리우드의 새로운 모델인 스페셜 프로암 국제식대대가 선정되어 선수들의 경기력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 월드컵에 국내 선수로는 지난 2012년 월드챔피언쉽 준우승을 거머쥔 최성원 선수를 비롯하여 김경률과 조재호 선수가 본선 시드에 배정을 받았고, 허정한과 강동궁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본선 시드를 배정받아 새로운 챔피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예선전은 17일 월요일부터 20일 목요일까지 3명 12개조 4라운드로 열리며 각조의 1위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본선은 21일 금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시드 12명, 와일드카드 8명, 예선통과자 12명을 포함하여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예선전 전날 현장에서는 국내 국외 선수들의 소중한 경기를 카메라에 담기위해 여러 방송사의 많은 카메라들이 설치되어 팬들에게 생생한 경기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고, 내일 17일부터 치뤄질 예선전에 참가하는 우리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32강에 합류하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성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