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프랑스에서도 올해 두번째 전국대회인 랭킹 토너먼트가 개막되어 진행중에 있다. 현 프랑스 챔피언인 제레미 뷰리 선수를 필두로 제롬 바베일론, 프랑시스 꼬네숑, 장-크리스토프 루, 삐에르 수마네, 장 르베르숑, 체드릭 멜린첸코 선수 등 프랑스의 강자들이 총 출전한다. 금요일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총 7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예선라운드를 거친 후, 24명의 선수가 본선에서 3명씩 8개 그룹으로 나뉘어 본선라운드를 펼친다. 아래는 이미 본선 시드를 받은 선수들의 그룹 분포이다. 

그룹 1: Bury, Melnytschenko, 예선통과자

그룹 2: Barbeillon, Miossec, 예선통과자

그룹 3: Boigneres, Roxo, 예선통과자

그룹 4: Soumagne, Roelants, 예선통과자

그룹 5: Connesson, Puigvert, 예선통과자

그룹 6: Roux, Clausse, 예선통과자

그룹 7: Reverchon, Bonnet, 예선통과자

그룹 8: Edelin, Baudoin, 예선통과자

결선 라운드는 일요일(18일)에 열린다. 현재 프랑스의 랭킹 1,2,3위는 각각 제레미 뷰리, 제롬 바베일론, 삐에르 수마네 선수이다. 이번 대회는 락소우(Laxou) 클럽의 회장이자 선수로도 직접 활동하고 있는 장 폴 식스 선수가 주최한다. 장 폴 선수는 유럽당구연맹 CEB의 공인 심판으로 한국 팬들에게는 아지피 대회의 심판으로도 얼굴이 익히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