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그랑프리 대회 - SEOUL, INCHEON (KOR)
다시 돌아온 당구 대통령
© Kozoomkorea
대한 당구연맹 장영철 회장과 김경률 선수
8월 11일 삼정 호텔에서 치러진 1차 그랑프리 대회에서 김경률 선수가 이충복 선수를 이기고 오랜만에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8강에서 호적수 허정한 선수를 상대로 15:15에서 무려 15점 끝내기로 승리를 거두고 4강전에서는 서울연맹의 강자 김종완 선수에게 중반까지 끌려갔지만 막판 뒷심 발휘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세계 랭킹 4위인 김경률 선수는 월드컵에서는 꾸준한 성적으로 시드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컨디션 조절 불안으로 국내 랭킹 4위까지 떨어졌었다. 게다가 최근 조재호 선수의 국내 대회 3연패로 이제 조재호 선수의 시대이다라고 할 정도로 김경률 선수는 국내에서 다소 처져 있었다. 하지만 그가 누구인가,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월드컵을 재패한 김경률 선수이다. 이번 한밭큐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1차 그랑프리 대회에서 자신을 후원해준 스폰서에게 보답이라도 하듯이 우승을 하였다. 올해 남은 대회에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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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1 - 등록일자 2011년 8월 23일 오전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