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o Chi Minh (VIE)
고수 vs 고수, 토브욘 블롬달과 에디 멕스의 준결승전!
© 결승 진출자 토브욘 블롬달
호치민 월드컵 대장정의 마지막 날, 한국시간 오후 1시 첫번째 준결승이 시작됐다.
고수들의 격돌. 세계랭킹(2015.3.8기준) 1위의 토브욘 블롬달, 3위의 에디 멕스 선수의 만남이 준결승에서 이뤄졌다. 초반 선수들의 탐색전이 이어지며 5이닝 5:4, 6이닝 5:6으로 고요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폭풍전야 같은 시작을 뒤로하고 두 선수는 누가 멋진 샷에 성공하나 내기라도 하듯 화려한 샷의 향연을 보여줬고, 베트남 팬들을 한번에 매료시켰다.
7이닝 토브욘 선수는 13점 득점으로 경기장을 한껏 흥분의 장으로 달아올렸고, 8이닝 21:8의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쉬는 시간 후 토브욘 선수의 경기력은 한층 더 돋보였다. 9이닝 6득점으로 27:10, 11이닝에는 또 한번의 다득점 10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11이닝 37:10) 단연 3쿠션의 황제 토브욘 블롬달이었다.
에디 선수에게는 반격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오지 않았고 12이닝 토브욘 선수는 눈 깜짝할 새 40점에 도달했다.
후구 30점에 성공해야 승부치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에디 선수는 한점 한점 신중을 가하며 집중력을 끌어모았다. 50점을 6이닝만에 끝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에디 멕스 선수이기에 그의 도전은 충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에디 멕스 선수는 결국 30점 성공에는 실패했다. 에디 멕스는 11득점에 성공, 12이닝 40:2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토브욘 선수의 결승 진출을 축하했다.
이어지는 준결승 두번째 경기는 한국시간 오후 3시 시작되며 한국의 조재호, 터키의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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