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urghada (EGY)
결승전의 남은 한 자리! 루피 체넷 vs 프레드릭 코드롱
© 준결승전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
마르코 자네티 선수가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후, 루피 체넷 선수와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가 결승전 무대에 설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대결을 시작했다.
딱 3년 전인 2012년, 같은 장소인 후루가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두 선수였다. 세트제였던 그 당시 연속 3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루피 체넷 선수는 그 이후 월드컵에서 입상을 거둔 적이 없었다.
반면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는 2012 후루다가 월드컵, 2013 메델린 월드컵, 2014 룩소르 월드컵 우승을 하며 매년 월드컵 우승을 손에 쥐었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구리 월드컵 3위를 제외하고는 10위권 주변만 맴돌던 그였다.
그래서인지 2015년 마지막 월드컵을 대비하는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의 모습은 빈틈없이 단단했다. 승리을 향한 집념이 보였고 한 점 한 점 신중을 가했다. 8이닝 7점을 시작으로 5점, 6점을 연속 득점하며 격차를 벌렸고 (10이닝 11:21), 그 후에도 6점, 5점으로 다득점을 기록했다. 19이닝에는 마지막 6점을 한번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19이닝 20:40)
루피 체넷 선수는 힘 한번 써보지 못한 채 또 한번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의 벽에 가로막히며 3위에 머물러야했다.
이로써 결승전은 후루가다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마르코 자네티 선수와 우승을 목표로 삼은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의 대결로 결정됐다. 한국 시간 자정(밤 12시), 2015년 대미를 장식 할 우승자를 확인할 수 있다.
40점 득점 후 환호하는 프레드릭 코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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