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인천광역시장배 3쿠션 오픈 (KOR)
김영섭 VS 장국환 첫날의 명승부
© kozoomkorea
김영섭 VS 장국환 선수의 64강 경기
경남의 강자 김영섭 선수와 서울의 강자 장국환 선수가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서 당구 경기의 묘미를 한껏 보여 주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기싸움을 하던 두 선수의 경기는 14:16 에서 지고있던 장국환 선수가 3큐에 14점을 몰아치며 1점 득점에 그친 김영섭 선수를 28:17로 리드하며 그로기 상태로 몰아갔다. 관전 중인 모든 선수들이 김영섭 선수의 패배를 예상하고 하나 둘 떠나가는 사이 장국환 선수를 무득점에 묶고 김영섭 선수가 다시 4큐에 12점을 득점 하며 순식간에 28:29의 스코어로 이제 아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가 되어버렸다. 김영섭 선수가 마지막 1점에서 남겨준 빈쿠션 배치에서 장국환 선수가 회심의 빈쿠션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밀리며 결국은 김영섭 선수의 1점 마무리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현장의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받은 이경기는 근래에 보기드문 역전의 역전을 보여주 명승부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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