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회가 국내에서 생소하겠지만 상리 오픈 인터내셔날이라는 대회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알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스폰서에 따라 대회명이 바뀌었지만 상리 오픈이라는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과거 고 이상천 선수가 작고한 후 뉴욕 캐롬카페에 있는 마이클 강이라는 한국분이 미국당구연맹의 주관하에 세계 유명 선수들을 초청하여 멋진 이벤트를 열었었고 한국 선수들도 많이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그 후 몇년간 지속되며 한국 방송에 소개되는 등 전성기를 가졌었고, 지금도 몇몇의 세계 탑 클래스 선수들이 참여하며 대회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는 레이몽 클루망, 토브욘 블롬달, 에디 레펜, 롤란드 포툼, 글렌 호프만 선수가 참가하였고, 총 64명의 선수가 조별리그를 하며 대회가 시작되었다. 미국내 선수 중 눈에 띄는 선수는 페드로 피에드부에나, 파티노 휴고, 미구엘 토레스, 메이진 슌이, 써니 조, 마이클 강 선수가 있고 최근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콜럼비아 선수들이 혐회의 지원을 받아 무려 9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