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 Seoul (KOR)
[OSEN]4자리만 남았다...허정한-김행직, 마지막 생존 기회[서바이벌3C]
© 허정한(왼쪽)과 김행직
[OSEN=마곡동, 강필주 기자] 허정한(경남, 세계랭킹 14위)과 김행직(전남, 12위)이 16강 준준결승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허정한은 20일 서울 강서구 넥센 유니버시티서 열린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이하 서바이벌3C)' 1차 패자부활전 서바이벌 첫 경기에서 58점을 기록, 134점을 올린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4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허정한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2차 패자부활전에 진출, 세미 사이그너(터키, 5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3위),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10위)가 속한 조에서 살아남기에 도전한다.
김행직 역시 마찬가지. 김행직은 32강 조별예선에서 롤란드 포톰(벨기에, 22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각 조 2위 중 상위 4위에 들지 못하면서 2차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김행직은 타스데미르, 제레미 뷰리(프랑스, 1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1위)가 버티고 있는 2차 패자부활전 두 번째 경기에서 조 선두를 차지해야 한다.
마지막 조는 '여자 3쿠션 세계 최강'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 98위)가 출전한다. '홍일점'인 클롬펜하우어는 응우옌 쿽 응우옌(베트남, 19위), 트란(쩐) 퀴엣 치엔(베트남, 8위),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33위)를 상대로 여자 선수 첫 16강 진출을 겨냥한다.
2차 패자부활전은 32강 예선에서 조 2위를 차지한 선수 중 하위 4명과 1차 패자부활전에서 각 조 1, 2위 8명이 모여 경쟁을 펼친다. 여기서 각 조 1위 3명과 각 조 2위 3명 중 가장 높은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만 16강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16강 준준결승은 21일 2차 패자부활전 3경기가 끝난 후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이번 대회 가장 큰 이변은 조명우의 탈락이었다. 조명우는 이번 대회 전초전이었던 LG U+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32강 예선에 이어 1차 패자부활전에서 고배를 들었다. /letmeout@osen.co.kr
새로운 코멘트 등록하기
코멘트를 남기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아직 아이디가 없으세요?
회원가입을 하시면 포럼에 사진을 포함한 코멘트를 달 수 있고, 정기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라이브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패스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코멘트
가장 먼저 코멘트를 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