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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 조명우, 예상 밖 최하위 '상승세 급제동'...가시밭 패자부활전으로[서바이벌3C]

등록자 on 2019년 9월 19일

[OSEN] - 조명우, 예상 밖 최하위 '상승세 급제동'...가시밭 패자부활전으로[서바이벌3C]

© 조명우

[OSEN=마곡동, 강필주 기자] 지칠 모르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세계랭킹 16)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조명우는 19 정오 서울 강서구 넥센 유니버시티서 열린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이하 서바이벌3C)' 본선 조별리그 A 서바이벌 경기에서 4 가장 낮은 50점을 기록, 62점을 올린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33) 함께 1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조명우는 하이런 2 치는 부진 속에 전반을 마쳤다. 전반 종료 조명우가 보유한 점수는 1점에 불과할 정도조명우는 후반에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막판 5, 3, 4, 2점을 치며 부지런히 따라붙었지만 결국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이제 조명우가 16 준준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번의 패자부활전을 치러야 한다
조명우는 올해 유망주를 벗어나  클래스 반열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포르투갈 월드컵 3위로 숨을 고른 조명우는 인제오미자배, 슈퍼컵, 대한당구연맹회장배를 석권했다.
더구나 조명우는 불과 2주전 열린 LG U+컵에서까지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당시 조명우는 조별예선 3경기 포함 6전전승으로 완벽한 우승에 포효했다.
대신 조명우와 동갑내기인 장대현(477) 선전을 펼쳤다장대현은 이번 대회 처음 실시한 국내 예선에서 살아남은 8 명이다. 장대현은 그동안 조명우 그늘에 막혀 만연 2인자에 머물렀다. 하지만 장대현은 이날 보란듯이 66점으로  1위를 기록,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했다


LG U+컵에서 조명우와 결승에서 만났던 사이그너도 고전했다. 하지만 폴리크로노폴로스와 62점으로 동률을 이뤄 승부치기까지 가야 했다. 하지만 사이그너는 폴리크로노폴로스가 승부치기 초구를 실패하자 여유있게 초구를 성공시켜  2위로 준준결승행 가능성을 높였다. 사이그너는 다른 결과에 따라 준준결승 혹은 2 패자부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32명이 출전 4명씩 8개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조별 1 8명과 2 상위 4 12명은 준준결승에 진출하게 되고 2 하위 4명은 2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지게 된다. 3위와 4 16명은 1 패자부활전을 치러야 한다. 여기서 살아남은 1, 2위가 2 패자부활전에 올라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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