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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LGU+컵 3쿠션] 조재호 허정한 조명우, 8강 진출…4대천왕 전원 탈락

등록자 on 2019년 9월 7일

[엠스플 뉴스] [LGU+컵 3쿠션] 조재호 허정한 조명우, 8강 진출…4대천왕 전원 탈락

© 2019 LG 유플러스 3쿠션 마스터스 8강에 진출한 조명우(좌), 허정한(중), 조명우(우)

[엠스플 뉴스]

9 7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리고 있는‘2019 LG U+ 3쿠션 마스터스(이하 ’LG U+‘) 조별 예선 경기가 모두 끝났다.

본선 8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으며 국내선수 중에서는 조재호, 조명우, 허정한이 8강에 진출했다. 국외선수는 타이푼 타스데미르, 세미 사이그너, 트란 퀴엣 치엔, 마르코 자네티, 에디 멕스가 8강에 진출했다. 전통의 강호 4대천왕인 야스퍼스, 다니엘 산체스, 토브욘 브롬달은 모두 탈락을 고배를 마시게 됐다.

A조는 조재호가 예선 전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위로 본선 8강에 진출했다. 예선 에버리지가 무려 2.609, 하이런 12 기록했다. 전년도 우승자 트란 퀴엣 치엔은 A 2위로 본선 8강에 진출했다. 예선 에버리지 2.192, 하이런 10 기록하며 베트남 최강자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A 1 조재호(), 2 트란 퀴엣 치엔(우)

B조는 간발의 차이로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세미 사이그너, 에디 멕스, 다니엘 산체스가 나란히 21패를 기록하며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세미 사이그너 에버리지 1.789, 에디 멕스 에버리지 1.763, 다니엘 산체스 에버리지 1.717 세미 사이그너와 에디 멕스가 본선 8강에 진출했다. 다니엘 산체스는 에디 멕스와 에버리지 0.046 차이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B 1 세미 사이그너(), 2 에디 멕스()

C조는 허정한이 대역전승을 완성하며 2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2 1무로 1위로 본선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2위의 행방에 이목이 집중됐다. 허정한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야스퍼스를 상대로 17이닝까지 30 21 끌려가 패색이 짙어보였다. 그러나 18이닝에 무려 하이런 12점을 작렬시키며 역전에 성공, 마지막 4이닝 동안 공타에 그친 야스퍼스를 제치고 23이닝 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장내에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C 1 타이푼 타스데미르(), 2 허정한()

D조는 조명우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가운데, 김행직과 마르코 자네티의 2 티켓을 경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 결과는 마르코 자네티의 승리로 끝났다. 마르코 자네티와 김행직은 17이닝까지 24 24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승부는 뒷심에서 나왔다. 마르코 자네티는 이후 3이닝동안 16점을 폭발시키며 40점에 도달, 본선 8강행 마지막 열차에 탑승했다.

D 1 조명우(), 2 마르코 자네티()

2019 LG 유플러스 3쿠션 마스터스 8 경기는 8 오전 11시부터 MBC Sports+, KBS Sports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네이버 TV, 아프리카 TV,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전경기 생방송으로 시청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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