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 Seoul (KOR)
LG U+ 3쿠션 마스터스 예선전 마지막 결과
© 경기를 관람 중인 관객들
드디어 3쿠션 대회 역사상 최대의 상금을 거머쥘 최후의 4인이 결정됐다.
A 그룹
강력한 준결승 진출 후보였던 김재근 선수가 김형곤 선수에게 패하며 A 그룹 1위 자리를 빼앗겼다. 경기 초, 중반 주도권을 가졌던 김재근 선수였지만 막판 김형곤 선수가 하이런 11점으로 상황을 역전시키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2연패를 기록했던 허정한 선수는 강적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를 13이닝 40:14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이번 LG U+ 3쿠션 마스터스 베스트 게임을 만들었다.
A 그룹 준결승 진출자 - 김형곤
B 그룹
이충복 선수와 토브욘 블롬달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회 첫날 맞붙었던 두 선수의 결과는 본선 진출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김행직 선수와 맞붙은 이충복 선수는 예상치 못한 패배로 2승 1패를 기록했다. 남은 건 다니엘 산체스 선수를 상대로 높은 에버리지로 승리해야 준결승 진출이 가능한 블롬달 선수의 경기였다. 블롬달 선수는 경기 초, 중반 테이블을 점령했다. LG U+ 3쿠션 마스터스 최고 하이런을 18점으로 갱신하며 준결승 진출이 눈앞까지 다가왔으나 다니엘 산체스의 뒷심이 발휘되며 경기가 장기전으로 돌입됐다. 결과는 22이닝 40:34로 블롬달 선수가 승리했지만 종합 에버리지가 0.043 차이로 이충복 선수가 극적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브욘 블롬달 - 1.645 / 이충복 - 1.688)
B 그룹 준결승 진출자 - 이충복
C 그룹
C 그룹의 반전은 생기지 않았다. 마지막 상대였던 사메 시돔 선수조차 트란 퀴엣 치엔 선수의 독주를 막을 수 없었다. 트란 선수는 3연승, 총 에버리지 2.4000을 기록하며 종합 성적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또한 16명의 선수들 중 유일하게 에버리지 2점대를 넘기며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C 그룹 준결승 진출자 - 트란 퀴엣 치엔
D 그룹
홍진표 선수가 마지막 최성원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치열한 D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의 경기는 D 그룹의 운명이 결정되는 경기였다. 상대적으로 에버리지가 높았던 최성원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시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 속에 있었다. 손에 땀을 쥐는 막상막하의 경기 속 홍진표 선수가 28이닝 34:40으로 짜릿한 승리를 가져가며 마지막 준결승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홍진표 선수는 종합 성적 2위로 준결승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D 그룹 준결승 진출자 - 홍진표
내일은 최대 상금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대망의 준결승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첫 경기는 오후 3시로 코줌코리아, 네이버 스포츠, 스포츠 서울에서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준결승
오후 3시 - 트란 퀴엣 치엔 vs 김형곤
오후 5시 - 홍진표 vs 이충복
결승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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