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 Seoul (KOR)
[엠스플 뉴스] - [LG U+ 3쿠션] 쿠드롱-트란, 결승 대결로 압축
© 2018 LG 유플러스 3쿠션 마스터스 결승에서 만나게된 프레드릭 쿠드롱(좌), 트란 퀴엣 치엔(우)
[엠스플 뉴스]
제4회 LG 유플러스 3쿠션 마스터스 대회가 프레드릭 쿠드롱과 트란 퀴엣 치엔의 결승 대결로 압축됐다.
트란 퀴엣 치엔은 강동궁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23이닝 만에 40대 37로 강동궁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트란 퀴엣 치엔은 초구에 9득점을 하며 경기를 시작했고 5이닝 만에 22득점을 올리며 22대 5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큰 점수 차와 트란 퀴엣 치엔의 컨디션을 봤을 때 앞선 프레드릭 쿠드롱과 비슷한 상황으로 경기가 끝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트란 퀴엣 치엔은 후반 들어 크게 흔들렸고 전반과는 다른 컨디션을 보였다. 반면 강동궁은 조금씩 점수를 따라잡기 시작했고 20이닝에는 35대 33으로 턱 밑까지 쫓기 시작했다.
결국 22이닝 강동궁은 3득점을 하며 36대 36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트란 퀴엣 치엔이 23이닝에 남은 4점을 한 번에 득점하며 먼저 40점 고지에 올랐고 후구였던 강동궁은 단 1점만을 더하며 경기는 트란 퀴엣 치엔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이로써 트란 퀴엣 치엔은 2016년 LG 유플러스 컵 준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결승에서 만날 프레드릭 쿠드롱과는 지난 베트남 월드컵 준결승에서 40대 39로 트란 퀴엣 치엔이 승리를 하며 결승에 올랐고 트란 퀴엣 치엔은 이 대회에서 자신의 월드컵 첫 우승을 차지했었다.
프레드릭 쿠드롱은 LG 유플러스 3쿠션 마스터스 대회에서는 2015년, 2017년에 3위를 차지했었으며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연 결승에 오른 두 선수 중 어떤 선수가 자신의 첫 LG 유플러스 컵 우승을 차지할지 많은 당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G 유플러스 3쿠션 마스터스 준결승 제2경기 결과>
트란 퀴엣 치엔 40(승) VS(23이닝) 강동궁 3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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