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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20라운드 (GER)

김행직 선수의 Horster-Eck팀, 2011/12 시즌 독일 챔피언 등극

등록자 on 2012년 4월 2일

김행직 선수의 Horster-Eck팀, 2011/12 시즌 독일 챔피언 등극


이번 시즌 독일 챔피언에 등극한 Horster-Eck팀의 팀원들

 

김행직 선수가 속한 Horster-Eck팀이 4월 1일 독일 Essen의 홈 클럽에서 벌어진 BC Elversberg팀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올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 김행직 선수를 포함한 팀원 3명이 승리하여 게임포인트 6점, 승점 2점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독일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경기 직전까지 2위팀인 BCC Witten팀과 승점이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1위를 확정짓기 위해서는 최소한 5점의 게임포인트가 필요했다. 팀의 3,4번인 Thorsten Frings 선수와 Markus Dömer선수가 먼저 2승을 챙기며 4점의 게임포인트를 확보하였고, 이후 벌어진 팀의 1,2번 선수들의 경기에서 김행직 선수가 22이닝 50점(에버리지 2.273)의 시즌 베스트 기록으로 게임포인트 2점을 추가하며 팀에 승리를 안겨주었다. 더불어 팀은 게임포인트 6:2로 승점 2점을 추가하며 올시즌 정규리그 1위로 독일챔피언을 확정지었다.

Horster-Eck팀은 이번 시즌 독일챔피언 자격으로 5월 4일부터 포루투갈의 포루토에서 열리는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 예선전에 출전을 하게 된다.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에서는 각 팀당 두명의 외국인 용병이 허용되기 때문에 스웨덴의 토브욘 블롬달 선수와 한국의 김행직 선수가 동시에 경기에 뛸 수 있다. 이에 Horster-Eck팀은 1번 토브욘 블롬달, 2번 마틴 혼, 3번 김행직, 4번 토슨 프링즈 선수의 드림팀으로 구성하여 유럽피안 챔피언 자리에 도전을 한다.

한편, 강인원 선수가 이끄는 Bfr-Fehrbach팀은 BCC Witten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게임포인트 2:6로 승점을 확보하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해 다음시즌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강인원 선수는 BCC Witten팀의 1번 선수인 에디 레펜스 선수를 상대로 36이닝 50점(에버리지 1.389)으로 승리하였으나, 나머지 3명의 선수가 모두 패하며 아쉽게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Bfr-Fehrbach팀은 다음 시즌 2부리그 B조에서 경기를 해야만 하며, 리그 1위를 기록할 경우 다시 1부리그로 복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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