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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PI팀, FC Porto팀 대망의 결승전 진출
© kozoom photo
FC Porto의 간판 스타 다니엘 산체스 선수
지난 7년간 왕좌의 자리를 지켜온 AGIPI팀과 119년의 전통 FC Porto팀이 2012 유럽피안 클럽팀 챔피언쉽 결승전서 맞붙게 되었다.
오늘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를 앞세운 AGIPI팀은 에디 멕스 선수가 이끄는 Clichy Montmartre팀을 승점 6-2로 누르고 먼저 결승전에 올랐다. 무려 8년 연속 결승전 진출이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팀의 3,4번 선수의 경기에서 AGIPI팀의 장 크리스토프 루 선수는 Clichy Montmartre팀의 장 레버총 선수에게 29-40(32이닝)으로 패했지만, 옆테이블의 제레미 뷰리 선수가 리차드 비탈리스 선수를 40-21(25이닝)으로 크게 이기며 조금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어서 벌어진 팀의 1,2번 선수들의 경기에서 AGIPI팀의 리더 프레드릭 코스롱 선수는 에디 멕스 선수를 19이닝 만에 40-30으로 누르고 승점 2점을 확보했고, 곧이어 마르코 자네티 선수가 에디 레펜스 선수를 40-34(20이닝)으로 이기며 결승 진출을 최종 확정지었다.
한편, 올해 세미 세이기너 선수를 내보내고 딕 야스퍼스 선수를 전격 영입한 FC Porto팀은 4명의 선수 전원이 승리하며 기분좋게 내일 결승전 경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미 팀의 3,4번 경기에서 4-0으로 절반의 승점을 확보한 FC Porto팀은 곧이어 팀의 1번인 딕 야스퍼스 선수가 16이닝째 40-34으로 Andernos팀의 1번 롤란드 포톰 선수를 이기면서 옆에서 펼쳐지고 있던 다니엘 산체스 선수와 피터 드 베커 선수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내일 결승전은 AGIPI팀과 FC Porto팀의 불꽃튀는 한판승부로 확정되었고, 현지시간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9시)에 팀의 3,4번 선수들간의 경기로 시작된다.
* 결승전 (한국시간)
- 오후 9시
테이블1 : 제레미 뷰리 vs 쥬앙 페레라
테이블 2 : 장 크리스토프 루 vs 루이 코스타
- 오후 11시
테이블 1 : 프레드릭 코드롱 vs 딕 야스퍼스
테이블 2 : 마르코 자네티 vs 다니엘 산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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