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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 Yanggu (KOR)

첫번째 결승 진출자 확정! 11점 하이런의 임팩트를 남긴 조치연 선수!

등록자 on 2014년 4월 28일

첫번째 결승 진출자 확정! 11점 하이런의 임팩트를 남긴 조치연 선수!

© 11하이런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한 조치연 선수

모든 관중이 숨죽이고 경기가 시작될 테이블을 주목하는 가운데 드디어 준결승 첫번째 경기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준결승 경기를 치르는 두 선수는 조치연 선수와 황형범 선수. 두 선수 모두에게 서로가 쉽게 볼만한 상대는 아니였다.

조치연 선수는 이번대회에서 10점이 넘는 하이런을 기록하며 상대 선수를 당황시킨 바있었고, 황형범 선수는 최근 열렸던 룩소르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보여준 바 있기때문이다.

이윽고 뱅킹이 시작되었다.

조치연 선수가 초구를 차지하며 1점득점과 함께 무난한 시작을 하는가 싶었다. 그러나 1이닝에서의 황형범 선수의 공타로 다시 공격권을 넘겨받은 조치연 선수는 2이닝에서 11점을 몰아치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형범 선수는 침착하게 4점득점에 성공하였으며 꾸준히 점수를 이어갔다. 4이닝에서 조치연 선수는 또 다시 7점의 다득점을 하며 황형범 선수를 압박하였고 이에 황형범 선수는 집중력을 잃지않고 4점을 득점하였다.

이후, 5이닝에서 7이닝까지 두 선수 모두 뼈아픈 공타를 가졌다. 이 중 침묵을 먼저 깨뜨린 것은 조치연 선수였다. 조치연 선수는 다득점을 노렸으나 키스로 인해 아쉽게도 3득점에 그쳤고, 21점 도달로 쉬는 시간을 가졌다.

휴식을 취하고 온 황형범 선수는 10이닝에서 2점을 득점하며 24:16이라는 점수를 기록하였고 긴장이 되는지 연신 가슴을 쓸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두 선수는 서로 점수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의 주도권은 조치연 선수가 잡고있었고, 황형범 선수는 연이은 키스에 득점이 막혔다.

결국 조치연 선수가 24이닝에서 40점을 선점하였고 황형범 선수는 마지막 후구에서도 집중력을 놓지않고 최선을 다하여 4점을 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대회 내내 10점이 넘는 하이런의 임팩트를 남긴 조치연 선수가 결승 진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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