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Medellin (COL)
올해 11월 콜롬비아에서 월드컵 개최
© Kozoom/Harry van Nijlen
장 클로드 듀퐁 UMB 회장
올해 11월에 콜롬비아에서 월드컵이 개최될 전망이다. 2008년 멕시코 이라푸아토에서 월드컵이 개최된 이래 5년만에 판아메리칸 대륙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이다. 장 클로드 듀퐁 UMB 회장은 칼리에서 열린 월드게임 기간 중에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듀퐁 : "이 월드컵을 위해 지난 3주간 판아메리칸 연맹(CPB)와 콜롬비아 연맹과 협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4년간의 월드컵 개최에 관한 최종 계약을 맺었습니다. 추최측은 올해부터 콜롬비아에서 월드컵을 개최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월드컵은 콜롬비아 메델린(Medelin)에서 개최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에 관해서 콜롬비아 연맹의 확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년전 멕시코에서와 같은 일을 피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언급한 문장은 2년전 대회 직전에 취소된 멕시코 월드컵에 관한 내용이다. 당시 월드컵 개회에 대한 모든 준비가 되었지만, 멕시코의 국가적 위기 상황과 여러 테러 위협때문에 멕시코 정부에 의해 대회가 취소되었다. 올해 콜롬비아 월드컵은 이미 11월 2일부터 9일까지로 예정이 되어 있고, UMB 공식 캘린더에도 "예약 상태"로 올라와 있다. 이에 따라 각 나라의 국내 대회들의 스케쥴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올해 월드컵 개최가 총 5회로 늘어남에 따라, 일년간의 월드컵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월드컵 챔피언' 타이틀이 올해 다시 주어질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월드컵 우승자와 그 해의 월드챔피언은 루도 디엘리스의 주최로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슈퍼컵 이벤트를 벌인다.
2008년 판아메리카 대륙에서 마지막으로 열렸던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가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야스퍼스는 준결승전에서 프레드릭 코드롱을 꺾고 올라왔으며, 결승전 상대였던 산체스는 마르코 자네티를 준결승전에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코줌은 올해 열릴 콜롬비아 월드컵을 단독으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그리고 매년 독일 피어슨에서 열리는 월드 팀 챔피언쉽 대회도 라이브 중계가 가능하도록 UMB와 최종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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