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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닐슨 선수, 네덜란드 에레리그 A1 Biljarts팀에서 갑작스럽게 퇴출

등록자 on 2012년 11월 10일

마이클 닐슨 선수, 네덜란드 에레리그 A1 Biljarts팀에서 갑작스럽게 퇴출

© Harry van Nijlen
A1 Biljarts팀 소속으로 경기중인 마이클 닐슨 선수

토브욘 블롬달 선수와 함께 스웨덴의 대표 선수로 팀 챔피언쉽에서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7번이나 따낸 마이클 닐슨 선수가 네덜란드 소속팀인 A1 Biljarts팀에서 갑작스럽게 퇴출을 당했다. 닐슨 선수는 곧바로 이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며, 클럽의 구단주이자 동시에 소속 선수로 뛰고 있는 뷘크 애디(Wienk Addy) 선수를 향한 비난을 했다. 애디 선수는 곧 자신의 의견과 정황을 설명하며 반박하였다. 두 사람의 갈등은 리그 경기 스케쥴 편성에서 비롯되었고, 지난 시즌 네덜란드 챔피언을 차지했던 A1 Biljarts팀은 이제 팀의 리더인 닐슨 선수 없이 나머지 시즌을 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애디 : "닐슨은 자신의 경기 스케쥴을 정확히 알고 있다. 하지만 올해 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변화가 생겼다. 그리고 우리에게 자신이 라인업으로 들어가 있는 몇몇 날짜에서 경기를 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 하지만 팀의 입장에서는 이런 일방적인 통보를 받아드릴 수 없다. 그래서 우린 스폰서와 함께 상의를 했고, 그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그가 나를 거짓말장이로 몰고가는 것은 상당한 유감이다. 그는 우리와 함께 수년간 좋은 시간을 보낸 팀메이트이고, 앞으로도 그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

닐슨 : "그의 말은 사실이 절대 아니다. 난 올해 8월에 이혼을 했고, 현재 두 딸과 Svedala에 살고 있다. 2살 반 된 아들은 (전)부인과 살고 있고, 난 내 아들을 일주일에 몇시간밖에 볼 수 없다. 그래서 난 애디에게 나의 사정을 말하고 지금보다 좀 더 많은 시간을 내 아들과 보내고 싶기에 경기 수를 줄여달라고 얘기했다. 그 전까지는 난 매주 경기를 했다."

닐슨 선수는, 네덜란드 리그와 경기 날짜가 자주 겹치는 독일 분데스리가 때문에 네덜란드 경기 수를 줄이려고 했다는 주장에는 강하게 반박했다. 

닐슨 : "이번 사건과 독일 리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난 이미 독일 및 네덜란드 팀과 경기에 대한 사전 합의를 했다. 이건 단지 아들을 좀 더 보고 싶은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경기 수를 줄이고자 한 것이다."

닐슨 : "경기 스케쥴에 늘 문제가 많았다. 예를들어 두번의 경기가 있는 돌아오는 12월 1,2일에는 넬린 디옹 선수가 두 경기를 모두 소화하고 나는 경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애디는 갑자기 내가 두 경기를 모두 뛰고, 넬린은 토요일에 한 경기만을 뛰는 것으로 바뀌었다가 갑자기 알려왔다. 그는 늘 이런식이다."

닐슨 선수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총 6년을 뛰었고, 그 중 4년을 A1 Biljarts팀에서 활동했다. 닐슨이 빠진 A1 Biljarts팀의 구성은 이제 1. 넬린 디옹, 2 레이몽드 버그만, 3 헹크 블라우블롬, 4 마르틴 반 데어 슈폴, 그리고 후보 선수로 로니 브란트 선수와 뷘크 애디 선수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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