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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선수권 대회(월드 챔피언쉽) - Bordeaux (FRA)

18년만의 우승 vs 한국 선수의 월드챔피언 2연패

등록자 on 2015년 12월 5일

18년만의 우승 vs 한국 선수의 월드챔피언 2연패

© 테크닉의 황제 토브욘 블롬달

토브욘 블롬달 선수가 작년에 이어 한번 결승전에 진출했다

토브욘 선수는 디펜딩의 황제 에디 멕스 선수를 만나 초반 에버리지 1점대를 겨우 유지하며 불안한 컨디션을 보였다. 12이닝째엔 에디 선수의 하이런 10점으로 점수차는 10점이나 벌어졌다.(12이닝 24:14, 쉬는 시간)

그러나 토브욘 선수는 강해도 너무 강한 선수였다. 쉬는 시간 이후 14이닝째엔 하이런 7, 15이닝엔 6, 17이닝엔 환상적인 횡단샷에 이어 예술구에 가까운 뒤돌려치기로 준결승전을 본인의 경기로 완전히 만들었다. 테크닉의 황제다운 모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다. (17이닝 31:34)

이에 에디 선수도 바짝 추격하며 숨을 졸랐지만 이미 경기는 끝난 것과 마찬가지였다. 토브욘 선수는 1득점 그리고 나머지 5점을 순식간에 마무리 시켰고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몸에 받았다토브욘 선수는 작년에 이어 한국 선수와 결승전을 치루게 됐다. 97년도 마지막 우승 이후 매년 우승 트로피를 놓쳤던 토브욘 선수에게 월드챔피언 타이틀은 너무도 간절한 꿈이였다

작년 준우승자이자 18년만에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노리는 토브욘 선수와 LG U+ 우승자 강동궁 선수의 결승전은 한국 시간 새벽 3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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