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여자 선수권대회 - Valencia (ESP)
[엠스플 뉴스] [세계 女당구] 김민아-피아비, 나란히 16강 진출
© 2019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 대회 16강에 진출한 김민아(좌), 스롱 피아비
[엠스플 뉴스]
2019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 대회가 9월 30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시작됐다.
14개국에서 모인 24명의 선수가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칠게 된다.
참가 선수로는 여자 3쿠션 세계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를 비롯에 일본의 강자 히다 오리에, 터키의 귈센 데게너등이 참가하고 대한민국은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와 용현지(경기)가 참가했다.
그밖에 국내 랭킹 2위에 올라있고 지난 대회 3위를 차지했던 캄보디아 국적의 스롱 피아비도 참가했다.
대회 첫날에는 조별예선 경기가 열렸다. 24명의 선수는 3인 1개조. 8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친 뒤, 각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김민아는 C조에서 히다 오리에, 카리나 제텐(네덜란드)과 함께 경기를 펼쳤다.
김민아는 카리나 제텐과의 첫 경기를 25 대 13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둔 뒤, 두 번째 히다 오리에와의 경기에서는 14이닝까지 18 대 17로 박빙의 경기를 펼쳤으나, 이후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25 대 18로 패해 1승 1패를 기록하며 예선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김민아는 히다 오리에에 이어 C조 2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했다.
스롱 피아비는 아나 후아레즈(스페인)를 25 대 9(29이닝)로 가볍게 누른 뒤, 셀린 자쿠스(프랑스)마저 25 대 16(46이닝)로 연달아 꺾으며 2승을 거둬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용현지는 D조에서 에스텔라 카르도소(스페인)에게 패한 뒤, 귈센 데게너에게 마저 패하며 2패를 기록. 조 3위로 예선 탈락하고 말았다.
2019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대회 둘째 날인 10월 1일에는 16강 본선 토너먼트가 열리며 16강에 진출한 김민아는 F조 1위로 올라온 제클린 페레즈(페루)와, 스롱 피아비는 A조 2위로 올라온 조크 브루어(네덜란드)와 8강 진출을 위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019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 대회 본선 16강 경기는 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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