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urghada (EGY)
강동궁, 김행직 16강 진출
© 16강 진출에 성공한 김행직 선수
본선 32강 경기가 모두 끝났다.
6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 32강에서 강동궁, 김행직 선수만이 16강에 올랐고 허정한, 이승진, 최성원, 조재호 선수는 탈락하고 말았다.
32강 김행직 vs 아드넌 윅셀
32강 3라운드에 경기를 치른 김행직 선수는 아드넌 윅셀 선수와의 경기에서 2이닝 4점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바로 3이닝에 하이런 14점들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을 5이닝에 21대 4로 크게 앞서면서 경기를 마쳤고, 바로 이어진 후반에는 윅셀 선수도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추격하는듯했다. 하지만 초반 크게 벌어진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경기는 19이닝에 40대 22로 김행직 선수가 승리했다.
32강 최성원 vs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같은 시간 벌어진 최성원,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큰 득점은 없었지만 꾸준히 점수를 쌓은 최성원 선수가 20대 10으로 앞서며 쉬는 타임을 가졌다. 하지만 속사포 니코스 선수는 단 7이닝 만에 하이런 14점 포함 30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고 최성원 선수는 30점에 그치며 패하고 말았다.
32강 강동궁 vs 트란 퀴엣 치엔
마지막 남은 우리나라의 강동궁 선수는 베트남의 강자 트란 퀴엣 치엔 선수와 경기를 가졌다. 소소한 득점으로 이어가던 경기는 11이닝에 21대 18로 근소하게 강동궁 선수가 앞서며 마쳤다. 후반 트란 선수가 36대 32로 앞선 상황에서 강동궁 선수는 7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역전했고, 바로 다음이닝에 나머지 1점을 마무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32강 다비드 자파타 vs 하비에르 팔라존
Q 라운드에서 에버리지 3점대를 기록했던 하비에르 팔라존 선수는 같은 스페인의 다비드 자파타 선수에게 덜미를 잡혔고, 4대 천왕 토브욘 블롬달 선수도 벨기에의 롤란드 포톰 선수에게 패하며 16강 진출해 실패하였다.
프레드릭 코드롱(벨기에) 선수는 베트남의 마 슝 쿵 선수를 승부치기 끝에 2대 1로 꺾었고, 비롤 우이마즈(터키) 선수는 와일드 카드를 받고 출전한 루이스 아베이가(에콰도르) 선수를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하였다.
지난 로잔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승한 딕 야스퍼스 선수도 토마스 안데르센(덴마크) 선수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김행직 선수는 16강에서 최성원 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선수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고, 강동궁 선수는 토브욘 블롬달 선수를 이긴 롤란드 포톰 선수와 경기를 펼친다.
8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16강 경기가 시작되고, 10시부터 8강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코줌 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토브욘 블롬달
16강에 진출한 프레드릭 코드롱
비롤 우이마즈
아드넌 윅셀
16강에 진출한 강동궁
최성원
딕 야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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